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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입자 보호 강화가 '전세 난민'을 더 늘리는 역설 2020-07-15 18:10:17
전·월세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표준임대료제를 도입하고,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까지 들고나왔다. 이른바 ‘임대차 3+2법’으로 불리는 이들 법안은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위헌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야당인 미래통합당도 “투기를 막을 근본대책이 아니다”고...
시·도가 전월셋값 결정한다는 與 2020-07-14 17:40:41
임대료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가 고시된 표준임대료를 기준으로 임대차 분쟁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그동안 조정위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라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조정위의 조정절차에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국회, `임대차 3법` 이달 중 통과 방침…`임대료 급등` 우려 2020-07-14 13:45:29
도입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정한 임대료 수준을 정하게 하자는 내용의 법안도 많이 발의됐다. 아예 부동산 가격 공시를 하듯 임대료도 적정한 수준을 정해서 제시하면 임대료 상승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복안이다. 무엇보다 이 제도가 시행되려면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돼 임대차 시장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속도 내는 임대차 3법…임대료 급등·공급 축소 우려 2020-07-14 11:48:35
도입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정한 임대료 수준을 정하게 하자는 내용의 법안도 많이 발의됐다. 아예 부동산 가격 공시를 하듯 임대료도 적정한 수준을 정해서 제시하면 임대료 상승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복안이다. 무엇보다 이 제도가 시행되려면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돼 임대차 시장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종합] 종부세율 6%·양도세율 72%…다주택자 '징벌적 과세' 2020-07-10 12:23:31
게 핵심이다. 4~8년의 의무임대 기간 동안 임대료 증액 기준(계약마다 5%)을 지키면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를 깎아준다. 가령 3주택자가 2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부세는 자신이 거주하는 한 채에 대해서만 1주택자 과세표준으로 내는 식이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
[속보] 내일 오전 '종부세 강화' 등 추가 부동산대책 발표 2020-07-09 18:06:16
4~8년의 의무임대기간을 부여하고 임대료 증액을 5%로 제한하는 대신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의 세제 혜택을 준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임대등록 제도가 다주택자들의 피난처가 됐다고 보고 신규 등록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급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미 등록을 마친...
"임대사업 장려하더니 정부가 뒤통수…전셋값만 폭등할 것" 2020-07-09 17:25:57
핵심이다. 4~8년인 의무임대 기간에 임대료 증액 기준(직전 계약 대비 5% 이내)을 지키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깎아준다. 예를 들어 3주택자가 집 두 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부세는 자신이 거주하는 한 채에 대해서만 1주택자 과세표준으로 내는 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임대사업자 혜택 폐지로...
"정부, 후속 대책으로 재산세·임대소득세 개편 나설 것" 2020-07-08 15:32:58
과세표준 1원부터 구간별로 위로 갈수록 세율이 높아지고 이를 합산하는 구조”라며 “그러나 법인 종부세는 과세표준 전체에 대해 3%나 4%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세액이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팀장은 정부가 후속 대책에서 재산세나 임대소득세를 개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대소득세는 연간...
[팩트체크] 임대사업자 세제특혜 폐지되면 면제세금 토해내야? 2020-07-07 16:57:13
재산권은 세제 혜택이 아니라 임대료"라며 "임대료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주어질 혜택을 중단하겠다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헌법이 보장하는 재산권 침해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강 의원의 주장처럼, 세제 혜택을 중단하는 것이 임대사업자의 재산권 침해와 무관한지는 구체적인 법적 판단을 요하는...
"부동산 임대사업자 과도한 세제특혜 폐지"…여당서 법안 추진 2020-07-05 06:01:30
임대료도 5% 이내의 인상률로 올리도록 하는 대신 세제 인센티브를 다양하게 제공해 왔는데 그런 혜택이 과도하다고 보고 모두 폐지하려는 것이다. 개정안은 민간임대주택·공공임대주택,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다가구임대주택은 종부세 과세표준 합산이 되지 않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했다. 등록임대주택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