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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박경리 동상 2018-05-03 17:53:10
에티오피아 출신 노예로 팔려왔다가 표트르 대제의 측근 장군이 된 아브람 간니발이다. 푸시킨의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는 그 영향이다. 이곳 중심가 네프스키 대로의 미하일로프 광장에 푸시킨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푸시킨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이 있다. 푸틴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한 이곳에 요즘...
FT "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 뜻 밝혀" 2018-04-17 10:44:36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시 주석의 권력 강화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장기집권 책략'과 동일시하려는 서방의 시각을 비판하면서 "시 주석은 푸틴이 아니다. 그는 표트르 대제(옛 제정러시아의 근대화를 주도한 황제)"라고 주장했다. jjy@yna.co.kr (끝)...
러시아-북한 운항 만경봉호, 제재물품 탑재의혹으로 러 입항금지 2018-02-03 16:57:58
떨어진 표트르 벨리키만(灣) 스크리플료바 섬 근처에 정박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조난 신고를 받은 당국은 일단 해안경비정을 보내 해상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라노프는 "일단 선박을 항구로 받아들인 뒤 관리 당국이 화물을 검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군마 선물·에펠탑에서의 식사…마크롱은 '이벤트 외교의 달인'(종합) 2018-01-18 16:00:45
제정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지난 1717년 프랑스를 방문한 바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에서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을 베르사유궁으로 초청하는 '세심함'을 보여준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경호원들은 뒤카스 셰프가 준비한 점심 식사와 관련해 모든 종류의 나이프(칼)를...
군마 선물·에펠탑에서의 식사…마크롱의 '이벤트 외교' 화제 2018-01-18 11:41:24
제정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지난 1717년 프랑스를 방문한 바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에서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을 베르사유궁으로 초청하는 '세심함'을 보여준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경호원들은 뒤카스 셰프가 준비한 점심 식사와 관련해 모든 종류의 나이프(칼)를...
"러, 첨단 무기 장착 통해 핵추진 순양함 개량 작업" 2018-01-16 18:02:51
1998년 실전 배치된 2만3천700t급 순양함 '표트르 벨리키'와 1988년 실전 배치된 2만4천300t급 순양함 '아드미랄 나히모프'에 첨단 5세대 방공 미사일 S-500, 신형 순항미사일 칼리브르, 금초음속 순항미사일 치르콘 등을 장착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2011년부터 개발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초속 7㎞...
언제부터 1월1일이 새해의 시작이 됐을까 2018-01-09 07:41:01
표트르 대제가 새해 첫날을 1월1일로 공표했고 영국에서는 1752년부터 현재 일반적인 역법인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였다. 이후 다른 유럽 국가들도 영국 방식을 따르면서 1월1일이 새해의 시작이라는 관념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독일의 역사학자 알렉산더 데만트는 신간 '시간의 탄생'(북라이프 펴냄)에서...
러시아, 요격 불가능 극초음 미사일 '지르콘' 실전배치 초읽기 2017-12-20 11:11:41
추진 미사일 중순양함 나이모프 제독함과 표트르 벨리키함에 탑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각 순양함은 각각 80기의 지르콘을 장착한다. 지르콘 미사일은 1995년 개발 사실이 처음 알려졌으며, 함정 외에도 잠수함과 전폭기를 통해서도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푸생부터 세잔·마티스까지… 프랑스 미술 걸작이 왔다 2017-12-18 18:31:31
표트르 1세는 네바강 연안 습지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를 건설했다. 제정 러시아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다. 이 도시엔 수많은 궁전이 세워졌다. 그중에서도 8년에 걸쳐 완공한 겨울궁전은 화려하기로 유명했다. 겨울궁전의 첫 주인인 예카테리나 2세는 유명한 예술품 수집가였다. 계몽군주를 자처한 그녀는 프랑스...
푸생부터 모네까지…서울로 온 17∼20세기 프랑스 미술 2017-12-18 11:44:47
향한 관심은 표트르 대제의 외손자인 표트르 3세와 결혼했던 예카테리나 2세(재위 1762∼1796)가 즉위하면서 절정을 맞았다. 계몽군주가 되고자 했던 예카테리나 2세는 프랑스 철학자인 드니 디드로 등과 친분을 쌓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프랑스 미술품을 구매했다. 당시 그가 수집한 프랑스 작품은 4천여 점에 이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