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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 권한없는 장형진, 적대적 M&A로 영풍에 손해끼쳐" 배임 고발 2024-09-18 17:11:26
3000억원(연결기준 자산총액은 5조 5838억원) 이다.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의 주식 가치는 공개매수 가격 66만원 기준으로 3조 4774억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자산을 영풍이 MBK에 모두 넘기고 그 이익 또한 MBK파트너스가 얻도록 한 것은 상장법인 영풍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 해당될...
"다 죽으란 소리냐"…칼 빼든 정부에 '곡소리' 나오는 이유 [이송렬의 우주인] 2024-09-18 12:37:19
있지만 이는 착시"라면서 "해당 규제로 힘들어하는 집주인들은 아파트 집주인들보다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단독 등 비아파트 집주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비아파트는 아파트와 달리 공시가격과 시세의 괴리가 상당히 크다"며 "수도권 시세 1억원 정도의 원룸을 가정하면 이들의 공시가격은 통상 3000만~4000만원에...
청약에 14조 몰렸는데…주가 4분의 1토막 난 엔시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18 07:00:08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SK 살린 120만 울산시민 총결집…'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할 것" 2024-09-16 17:44:13
18조3000억원)에 매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일본제철의 US스틸의 인수에 대해 안보 상 우려가 있는지 심사해왔다. 만일 CFIUS가 안보 상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미 대통령에게 거래 불허를 권고할 수 있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지난 8월 31일 일본제철에 보낸 서한에서...
주부들 저녁마다 '이것' 찾는다…롯데칠성 해외서 '인기 폭발'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15 10:00:04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고에도 주가는 힘이 없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13만100원으로 연초 대비 11.26% 떨어졌다. 총 주식 수는 927만8884주로 최대주주는 롯데지주(지분 45%) 외 16인이 지분 62.40%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9.73%, 브이아이피자산운용 6.67%, 외국인 지분율 11.96%로 유통 물량은 약 10...
"호두과자 못 사먹겠네"…휴게소 들렀다가 '화들짝' 2024-09-14 20:03:04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로 집계됐다. 아메리카노(16억3000만원), 우동(15억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000만원), 라면(12억8000만원) 등이 뒤를...
일본 제치고 '1등' 하면 뭐하나…취준생들 눈물 흘리는 까닭 2024-09-14 19:36:54
1인 가구 증가세에 고물가 기조가 만나 편의점계가 훈풍을 누리는 가운데, 연휴 기간에도 '혼추족'들로 붐빌 것이 기대되면서다. 다만 편의점의 활황 뒤에는 명절에 혼자 끼니를 떼워야하는 취업준비생 등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암울한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는 진단도 나온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2만원 주고 샀는데…사모펀드도 물린 한샘, 앞날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14 10:00:08
전국 리하우스 대형 쇼륨과 대리점에서는 3000명에 이르는 전문 영업사원이 고객 상담 및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연구개발(R&D)본부 및 한샘연구소와 협업해 디자인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출시한다. 전국 760여개 대리점을 통해 전문 영업사원이 원스톱 인테리어 설계 발주 시스템을 이용해 차별화된 설계와...
[단독] "주방보조 되고 홀서빙은 안돼"…외국인 쿼터 늘려도 활용 못한다 2024-09-13 16:11:40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했지만 홀 서빙에는 이 직원을 쓸 수 없다. 현행 규정상 외국인 근로자는 설거지 등 주방보조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서비스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야심 차게 내세운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 정책이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과도한 규제 탓에 현장에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규제의 덫…'반쪽'된 외국인 고용허가제 2024-09-13 16:08:40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서비스업 부문 E-9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457명이다. 올해 배정받은 서비스업 외국인력 쿼터(1만3000명)의 3.5%에 불과하다. 2004년 도입한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이 고용허가서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