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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색 벗은 오페라 '투란도트'…디스토피아 설정 2018-04-28 14:42:52
건조한 울림은 아쉬웠다. 소프라노 김라희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고음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 총주 및 합창을 뚫고 소리를 명징하게 전달하는 탁월한 투란도트였다. 완성도 높은 아리아 '이 황궁에서'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중저음도 안정적이었다. 테너 박지응은 풍부한 음량으로 압도적인 칼라프를 들려주었고...
[페이스북코리아 29초국제영화제] 페이스북으로 연결된 사람·일상·사물… 아름다운 소통 빛났다 2018-04-26 17:40:47
겹겹이 칠해진 너의 소리들은 우리가 되어 오늘 하루에 녹아가겠지.”한 소녀가 어떤 섬을 배경으로 조용히 독백한다. 나지막한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할아버지와 트럼펫을 부는 손자, 더운 여름 평상에서 노곤한 잠을 청하는 문구점 주인 등이 하나둘 스쳐지난다. 그녀의 작은 울림은 다양한 일상과 사람, 여러 소리...
[한경에세이] '언어'에 대한 고찰 2018-04-25 18:07:46
울림을 주기도 하고 그 울림이 우리를 움직이게도 한다.요즘 언어에 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말본새에 사회적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은 분명 우리도 문화선진국으로 나아가려는 긍정적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이미 문화선진국인 프랑스의 언어인 ‘톨레랑스’나 ‘뉘앙스’...
코오롱 우정선행상에 '한센 어르신 한방주치의' 김명철씨 2018-04-25 11:30:00
하는 심귀남(76·서울) 씨와 지체장애인 시설 등에서 이·미용 봉사를 하는 전웅용(60·경북 포항) 씨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16년간 매주 국수를 제공해온 쪽방도우미봉사회(서울)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집창촌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소외 여성들에게 무료 건강상담을...
신 스틸러 된 '연극계 대모' 손숙·윤석화 2018-04-24 06:10:01
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데 손숙은 백 마디 말보다 강한 한마디 눈동자 언어, 손짓으로 화면을 채웠다. 손숙을 아는 세대는 손숙이 이런 모습, 이런 역할을 해서 놀랐다.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기품있는 귀부인, 인자한 어머니, 지식인층을 주로 연기한 손숙의 대변신이기 때문이다. 손숙을 모르는 세대는 이 배우가...
변호사 변신한 슈퍼모델 1위 이진영 `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발간 2018-04-23 11:00:00
아닌 것을 알았다면, 잠깐 멈춰 서서 숨고르기 하고 내 길을 찾아 나서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인생이란 선택의 여지가 있는 법. 나를 위해 살 것이냐, 남에 맞춰 살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했다면, 내 선택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해야 한다. 나로 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그녀들의 치...
봄 극장가 수놓는 스포츠 영화 4편 2018-04-23 10:03:48
이야기는 큰 감동을 준다. 실화를 소재로 했기에 울림은 더욱 크다. 3천 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두 신인 배우가 펼치는 레슬링 장면은 마치 실제 경기를 보듯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여자 레슬링 경기의 색다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30년 세월을 연기한 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의 명연기도 박수를...
김동현 청각장애 고백, `묵직한 감동` 2018-04-20 17:37:39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가 하면 “어딜 가든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동현 선수 사연 들으면서 울컥했습니다. 너무 장하고...
"가족들과 마주 앉아 밥 먹는 게 행복" 따끈한 밥 같은 연극 '마당 씨의 식탁' 2018-04-20 17:05:57
연극 '마당 씨의 식탁'은 원작의 ‘울림’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마당 씨’ 가족의 평화로워 보이는 전원 생활과 변화하는 사계절은 음향 즉, 매미소리, 벌소리, 새소리, 비내리는 소리 등은 듣는 것만으로 마음에 평안을 준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배우들의 동물 마임연기는 잔잔하기만 한...
세계 무대 진출한 충남대 출신 아카펠라 그룹 '나린' 2018-04-20 16:49:15
대회에 초청받아 투어에 참여하고, 싱글 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방학현씨는 "결성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도 큰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카펠라가 대중적인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만으로 큰 울림을 전하는 음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