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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대규모 유상증자 행렬…개미 '부글' 2024-01-03 18:10:42
등도 채비를 갖추고 있다. HMM을 인수하는 팬오션이 조단위 유상증자를 예고한 점을 감안하면 1분기에 3조원을 훌쩍 넘어설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들이 일반 공모 방식이나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국내외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UBS-CS 합병 1년만에 시너지 증명...리그테이블 선두권 안착 2024-01-03 16:04:38
SK팜테코의 소수지분 매각(6600억원), 글랜우드PE의 SK피유코어 인수(4100억원) 등 SK그룹 관련 거래에서 빠짐없이 참여해 성과를 증명했다. IMM PE의 올해 '랜드마크' 딜이었던 에어퍼스트 지분 매각(1조1200억원) 거래도 UBS의 대표적 성과다. 특히 대기업들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분 매각 거래에서도 ...
“2024년 제약·바이오 투자, 전년 대비 확대될 것” 2024-01-03 13:05:18
사실상 끊겼고, 자체 매출없이 외부 자금으로 수년간 R&D를 이어가야 하는 바이오 기업들은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즈(FT)는 “금리 상승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지만 특히 바이오 업종에 손상(damaging)을 입혔다”며 “바이오는 최근 금리 변화(recent shift) 기대 속에 가장...
"MS, AI 업고 시총 1위 탈환 유력…명품시장은 부진 탈출 어려울 듯" 2024-01-02 18:20:10
장기화로 친환경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엑슨모빌, 셰브런,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석유 공룡들이 지난 석 달간 잇따라 소규모 경쟁업체를 인수한 가운데 영국의 대형 석유 기업인 셸과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합병하는 ‘메가 딜’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로 지목됐다. 방산 분야에선 기존...
"팔면 팔수록 수수료 늘어나"…'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 셀러들 2024-01-02 18:12:15
모기업인 미국의 쿠팡Inc가 최근 대형 인수합병(M&A)에 자금을 소진한 터라 한국 쿠팡은 흑자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공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소비 행태 변화가 낳은 ‘쿠팡 독과점’쿠팡은 특히 가공식품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공식품 제조사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여전히 이마트 같은 오프라인...
G마켓 볕드나…2년 만에 흑자 보인다 2024-01-02 17:36:37
3조4400억원에 사들였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있는 이마트 본사를 매각했을 정도로 e커머스 강화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G마켓은 신세계 품에 안기자마자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2일 “미국 이베이 본사가 매각을 염두에 두고 비용 관리에 엄청나게 신경 쓰면서 이베이코리아에...
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 성장 원년될 것" [신년사] 2024-01-02 15:28:08
뛰어넘어 코스피 상장 주관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중기 자금지원 PEF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복합점포·MTS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WM 금융상품 판매도 촉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중기특화사업 초격차 달성' 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은 중소기업 지원입니다. 중기 IPO...
고금리 속 대규모 공모 유상증자 행렬...가중되는 주주 피로도 2024-01-02 15:02:21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HMM을 인수하는 팬오션도 조단위 유상증자를 예고한 만큼 전체 유상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상증자가 주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과거 은행 대출 및 회사채 발행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했던 기업이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셀트리온그룹, 다케다제약 '아태 판권' 2099억에 매각…투자액 초과 회수 2024-01-02 11:30:59
인수사의 사업 시너지 잠재성이 셀트리온그룹의 매각 의지와 맞아 떨어지면서 빠르게 결정됐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권 매각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원칙과 투자이익 조기 회수에 따른 자금 유동성 확보 등 통합 셀트리온 출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둔 상황에서 내린 전략적 판단"이라며 "추가로...
셀트리온 "다케다 전문의약품 아태 사업권, 2천99억원에 매각" 2024-01-02 11:28:14
경영 원칙과 투자이익 조기 회수에 따른 자금 유동성 확보 등 통합 셀트리온 출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둔 상황에서 내린 전략적 판단"이라며 "확보한 매각 대금은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아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