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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 `공안총리` 청문회 벽 넘을까? 2015-05-21 15:45:00
대표적인 공안검사로 불렸다. 노동·국보법·집시법 해설서를 써 `미스터(Mr.) 국보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칼(KAL)기 폭파범 김현희를 조사했고, `임수경 밀입북 사건` 수사를 맡았으며, 지난 2005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재직할 당시엔 `국정원 불법도청사건`을 수사해 전직 국정원장인 임동원, 신건씨를 구속...
서민주거안정 연석회의 "주택임대차보호제도 개선안 마련하라" 2015-05-20 14:13:08
사회, 노동 분야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서민주거안정 연석회의'는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주택임대차보호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국회서민주거복지특위에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7대 요구안을 전달하며, 해당 요구안을 특위가 수용하도록 '주택임대차보호제도'의...
부쩍 강화되는 ‘미국판 물산장려 운동’…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 2015-05-18 09:30:00
0.2%로 떨어지고 노동시장 참가율, 임금상승률, 정규직 고용 등 실업률 이외 미국 국민들의 체감경기에 더 중요한 질적 고용지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책금리 인하 △양적완화 등을 통한 유동성 공급 △재정지출 증대 등과 같은 전통적인 경기부양 수단은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기업가치 올리는 투명경영] 내부통제 조직 강화해 '준법경영' 실천 2015-05-07 07:00:04
분쟁광물 사용 금지 등 협력업체들이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전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센터라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고 부사장급이 조직장을 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경영관련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투명경영과 관련된 최신 이슈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지난해에는 사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노동관계법과...
日 '조선인 강제징용시설'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력…줄이은 악재…위기의 '한국 외교' 2015-05-05 21:20:34
노동으로 살아나오지 못한다고 해서 ‘지옥섬’으로 불렸던 하시마 탄광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본이 유네스코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강제징용이나 노동 착취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일본의 신청서가 300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꼼꼼하게 작성됐다고 들었다”며 “몇...
변화의 시작,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 2015-04-29 13:03:59
서울시는 5개년 '서울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 계획은 근로감독권, 노사분쟁조정권이 없는 등 극히 제한적인 권한, 여건 등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으로 '서울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획은 다양한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돼...
[이슈&포인트] 북한, 지하자원 개발에 즉각 응해야 2015-04-26 20:36:34
개발권 분쟁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북한은 과거 중국 기업들에 보여준 행동으로도 실망을 준 적이 있다. 중국 내화자재 생산업체인 시양그룹은 북한 옹진광산에 투자했다. 그런데 2012년 시험생산 중 북한은 일방적으로 전력요금과 임금 인상 등 계약 내용 변경을 요구했고, 결국 시양그룹은 투자비도...
국회·법원이 노조에 '3종 선물세트' 몰아줘 타협 여지 없앴다 2015-04-09 20:59:36
‘정년 연장은 법률에 의해 강제로 적용되는 반면 노동조합이 임금체계 개편에 응하지 않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는 불균형이다. 노조들은 공공연히 “처벌 조항도 없는 법은 권고일 뿐이지 강제조항이 아니다”고 하면서 교섭에 응하지조차 않는 사례가 많다.개별 사업장의 노조가 양보할 수 없...
[시론] 노·사·정 대타협, 기득권부터 내려놔야 2015-03-16 20:33:33
다양해 보이지만 실은 두 가지다. 하나는 낡아버린 노동시장 체계를 새 것으로 바꾸는 일이다. 노사 양측은 모두 불명확하고 모호한 제도 때문에 수차례 소모적 분쟁에 시달려야 했던 경험이 있다. 두 번째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완화하는 일이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과 희생을 강요하는 현실...
[창간특집 중국7]발로 뛰며 터득한 '중국 지역별 특성' 2015-03-10 07:36:00
알리바바는 야후와 분쟁이 있었고, 와하하는 다농과 분쟁이 있었다. 모두 항저우 기업가의 완승이었다. 서울에서 항저우 공항에 도착했을 때 마중나온 운전기사는 유난히 말끔하고 잘생긴 20대 젊은 청년이었다. 이렇게 깔끔한 친구가 섬유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구나하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회의실에서 찻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