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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어 '쪽바리' 이지매처럼…" LH 직원들 잇따라 반발 [종합] 2021-03-10 11:31:29
"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마냥 시끌시끌하다"고 했다. 한 LH 신입사원은 자신의 불법적 투기 계획을 사내 메신저를 통해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LH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에서 근무한 D씨는 "대구 연호지구는 무조건 오를 거라 오빠 친구들과 돈을 모아 공동 투자를...
"아니꼬우면 이직하든가"…LH 직원 잇단 망언에 여론 공분 2021-03-10 10:38:38
못 와놓고 꼬투리 하나 잡았다고 조리돌림 극혐(극히 혐오스러움)" 등의 표현도 나왔다. [https://youtu.be/oziD0VCKwMs] 또 다른 직원은 "너무 억울하다"면서 "왜 우리한테만 지랄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우리 쪽에서 정보 요구해서 투기한 것 몇 번...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ㅋㅋ"…국민 비웃는 LH 직원들 2021-03-10 09:31:36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규탄하는 농민과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이들은 항의 표시로 LH 입간판 구조물과 사옥 등에 고춧가루, 밀가루, 세제, 날달걀 등을 던졌다. B씨는 시위 사진을 올리며 "층수 높아서 안 들려. 개꿀~"이라고 적었다. 동료 직원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대화에는 다른...
`투기의 신공` 보여준 LH 사태…"용버들은 신의 한수" 2021-03-10 08:04:08
아니게 땅 투자 `비법`을 전수하는 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왕버들로 보도된 용버들은 쌍떡잎식물로, 여러 종류의 버드나무 가운데 하나다. 이 나무는 LH 직원 A씨가 광명·시흥 신도시 땅에 심었다. A씨는 한 평(3.3㎡)에 한 그루가 적당한 이 나무를 25그루가량 빽빽하게 심었다. 전문가들은 토지 보상 업무에 정통한...
용버들·맹지·쪼개기…생생 국민교육장 된 LH사태 2021-03-10 05:30:01
들 수도 있겠으나 '이론'에 정통하다고 해서 아무나 땅 투자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믿을만한 정보는 물론 은행에서 수억, 수십억원의 '쩐'을 동원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 나무가 무슨 죄?…'신의 한 수' 용버들 언론에서 왕버들로 보도하기도 한 용버들은 쌍떡잎식물로, 여러 종류의 버드나...
[한경에세이] 나무의 가지를 자르는 뜻은 2021-03-09 17:49:18
떠오르는 구절이 하나 있다. 우리 어린 날 할아버지는 전지가위 대신 낫으로 가지를 쳤다. 그래서 좀 더 단호하고 엄하게 보였는지 모른다. 할아버지가 나무의 가지를 칠 때 옆에서 낫으로 그렇게 자르면 나무가 아파하지 않느냐고 묻자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말로 가르쳐서 다듬고, 나무는 가지를 쳐서...
전해철 장관 "LH 의혹, 확실한 해결방안 만들겠다" 2021-03-09 17:39:12
중 하나였다. 전 장관은 "경기북부는 개발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여러 제약 등 남부와 다른 여건·처지에 있어 함께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봤다"고 했다. 다만 "현재는 행안부 장관이므로 의정생활 때 견해를 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전 장관은 "좀 더 강제 해서라도 정부부처가...
검찰 배제 고집하며 일주일 만에 압색…"LH수사 이미 망했다" [종합] 2021-03-09 14:03:49
되는 땅' 자금 출처 역산에 들어갔을 것이다. 투기 정부 꼬리가 밟힐까 두려워 검찰만 따돌린 합동조사단 조사는 그래서 헛수고다. 이 정부는 증거인멸 차단 골든타임을 놓쳤다. 아니 고의로 흘려보낸 흔적이 역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수조사 한다더니 자진신고 받고 '자수하면 없던 걸로 하자'고 하며...
"시위 안 들려~" "잘려도 땅이 최고" 분노 더 키우는 LH 직원들 [종합] 2021-03-09 13:29:38
판국에 LH 1만명 넘는 직원들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걸렸을 수도 있다"며 "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다"고 했다. 이어 "막말로 다른 공기업·공무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직원들 중 광명 쪽 땅 산 사람 한 명 없겠느냐"고 덧붙였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층수 높아 안들려~" 항의시위 조롱…정신못차린 LH 직원 [종합] 2021-03-09 11:41:08
LH 1만명 넘는 직원들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걸렸을 수도 있다"며 "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다"고 했다. 이어 "막말로 다른 공기업·공무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직원들 중 광명 쪽 땅 산 사람 한 명 없겠느냐"고 덧붙였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