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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의협과 의대생 국시 실무 논의 진행한 바 없다" 2020-11-04 11:24:15
최대집 의협 회장이 의대생 국시 재응시와 관련한 당정청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의협과 정부 간에 의사 국시와 관련한 실무적인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의협과 '의정협의체' 진행(구성)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드디어 나온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숱한 논란 잠재울수 있을까(종합) 2020-11-03 17:49:17
혜택을 어느 선까지 주느냐를 두고도 당정청간 주장이 달라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의 재산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은 여당은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까지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부와 청와대는 공시가 9억원짜리 주택은 시세로 치면 13억원인 고가...
주식 양도세 등 당정 대립에 사의 표명한 관료 홍남기(종합) 2020-11-03 17:35:42
"저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지만 (최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일단 현행 (대주주 기준) 10억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하면서 "최근 2개월간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던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어 제가 오늘 사의 표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는...
그만두겠다는 홍남기…계속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2020-11-03 17:24:14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결정됐다. 하지만 당정은 개인투자자 반발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점 등을 고려해 대주주 기준 확대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공평 차원에서 기존에 발표한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고 했다. 홍 부총리가 사의를 결심한 데는 아파트 공시가격 반영률에 ...
결국 세금폭탄…아파트 공시가격, 시세의 90%까지 오른다 2020-11-03 17:23:35
필요할 경우 계획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당정청 간 이견을 보였던 재산세 감면 기준도 공시지가 `6억원 이하`로 결정됐습니다. 현재 0.1~0.4%인 재산세율을 과세 구간별로 0.05% 포인트씩 깎아줄 방침입니다. 이번 세율 인하로 공시가 1억원 이하는 최대 3만원, 1억~2억5천만원 이하는 3~7만5천원이 감면됩니다. 또...
[사설] 무력감에 빠진 洪 부총리…그래도 계속하라니 2020-11-03 17:07:17
어제 사표를 제출했다.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 대주주 범위를 내년에도 현행대로 ‘10억원 이상’으로 유지키로 한 데 대해 소신을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한 것이다. 홍 부총리는 소득세법 시행령 규정대로 내년에는 대주주 범위를 ‘3억원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현행 '10억원' 확정(종합2보) 2020-11-03 17:00:25
가족합산도 그대로…홍남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곽민서 기자 = 정부가 '동학 개미'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에 결국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증시 전문가들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로 동학개미 완승" 2020-11-03 16:56:14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큰 틀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특정 종목 주식 보유액 기준은 올 연말 기준으로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일단 미뤄졌다. 기재부는 그간 과세 형평성 등을 들어...
[연합시론] 경제부총리 사표 소동까지 빚은 조세 정책의 굴절 2020-11-03 16:49:38
실행되면 세금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당정은 중저가 1주택자의 재산세 경감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재산세 부담 완화방안에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를 내년부터 3년간 0.0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확정했는데 여당 반대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여당은 최근의 집값 상승을 반영해 재산세 혜택...
[종합] 깜짝 사의 표명 홍남기…與 내부선 "사실상 항명" 2020-11-03 16:48:38
올 연말 기준 대주주는 내년 4월 이후 해당 종목을 판다면 수익의 22~23%를 양도세 등으로 내야 한다. 여론이 악화되자 기재부는 기준을 3억원으로 강화하되 가족합산 규정을 인별 합산으로 바꾸겠다는 절충안을 냈지만 당정청은 지난 1일 고위 당정청 협의를 갖고 대주주 요건을 현행대로 10억원을 유지하기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