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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7조 증안펀드 조성 완료…"시장 마비 때 즉각 투입" 2022-11-01 13:40:27
출자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지난 9월 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증안펀드 재가동 등 변동성 완화 조치를 적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한 달 만이다. 조성 규모는 총 10조7600억원이다. 10월 유가증권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7조5864억원)의 141.8% 수준이다. 국책은행과 5대 금융지주,...
"회사채 발행 최대한 자제하고 대출로"…정부, 공공기관에 지침 2022-10-30 05:31:20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채권시장의 자금 '블랙홀'로 지목돼온 산업금융채(산금채)나 은행채 발행 축소도 유도하고 있다. 국책은행들이 찍어내는 초우량 등급의 채권이 가뜩이나 수요가 말라버린 시장에서 투자 수요를 빨아들이며 일반 회사채를 소외시킨다는 지적이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시장 블랙홀' 한전의 딜레마 2022-10-28 18:38:48
건 자금시장 경색을 푸는 데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채권시장에 나온 한전채가 무리 없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 대책일 뿐이다. 한전의 회사채 발행을 줄여줄 근본 대책은 아닌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 대책에 대해 “언 발에 오줌 누기 수준”이라고 했다. 정부에선 한전채 발행...
이복현 "시장안정 조치 효과…이번주 지나면 시장심리 풀릴 것" 2022-10-27 15:20:29
많이 풀리고 실제 필요한 것에 대한 자금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놓은 유동성 지원 방안과 관련해 이 원장은 "지금 현 단계에서는 가장 적합하고 필요충분한 조치"라며 "적격담보 대상을 확대해주는 것만으로도 은행권 자금이 큰 규모로 시중에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유동성 대책 효과…이번주 지나면 시장심리 풀릴 것" 2022-10-27 13:31:51
어디에 (자금을) 넣을지 재량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기관들이 조금 더 시장 안정 측면에서 의사결정을 해달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전날 은행권과 회의를 열고 채안펀드의 신속한 집행, 은행채 발행 최소화 등을 협의했다.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에도 '특수은행채' 발행 일정 및 물량을...
산은 "삼성전자 크레디트라인 개설한 사실 없어" 2022-10-24 17:13:01
산은 기업금융 부서에 접촉해 한도 대출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일부 매체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도 대출은 기업이 단기자금이 모자랄 때 자금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이다. 일부 매체는 이날 삼성전자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
[사설] 모처럼 나온 과감한 자금시장 대책, 앞으론 실기 말아야 2022-10-23 17:39:54
위험이 없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 대한 자금시장 대접이 이 정도이니 여타 금융회사나 일반기업의 어려움은 필설로 하기 힘들 것이다. 상황이 이리 악화할 때까지 정부는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한 시장대응 강화’와 같은 원칙론과 느슨한 메시지만 반복해 왔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도 지난달 22일 이후 한...
채권투자가 어렵게 느껴져 망설이고 있다면… 2022-10-23 17:31:03
수 있다. 그래도 채권 투자가 너무 어렵다면 국책은행이 운영하는 단기 채권 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기업은행은 단기 중금채(중소기업금융채권) 상품인 ‘IBK 디데이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과 마찬가지로 1년 이내 만기를 설정한 뒤 만기일에 맞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중은행의 1년...
[취재수첩] 정부는 '국민연금법 27조'의 교훈 잊었나 2022-10-21 17:39:30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자본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대표적 출자기관이다. 그런데 비슷한 두 기관을 두고 한쪽에선 ‘내려가야 한다’, 다른 쪽에선 ‘올라가야 한다’는 정반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국민연금법 27조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 법 조항엔 ‘기금이사가 관장하는 부서의...
공포의 채권시장…"연장도 발행도 막혔다" [심층분석] 2022-10-20 19:52:10
국책금융기관을 통한 회사채·CP 매입을 기존 6조원에서 8조원으로 증액해서 수급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다만 회사채와 CP시장 안정을 위한 자금 집행은 지난 7월에 발표했던 사항이라 실제 시장에 주는 효과는 제한적이고, 당초 20조원 규모로 조성하려던 채권시장안정펀드도 현재 규모로는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