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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퀸즈그룹처럼 징계했다가는… 2024-04-16 16:52:28
해도 자유시간이 주어진 것이 아니고 근로제공만 정지될 뿐 근로계약상 지위와 의무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근로자는 회사의 조사참석 요구에 즉시 응해야 한다. 한편 부정행위의 근거가 있는거냐고 묻는 백현우에게 윤은성(M&A 전문가)은 “인사위원회 곧 열릴거니까 그때가서 확인하세요”라고 한다. 인사위원회가 열리기...
'여소야대' 총선 결과, 노동공약 살펴보니… 2024-04-09 17:27:11
근로시간 공약이다. 근로시간 의무기록제를 도입하고 포괄임금 금지를 근로기준법에 명문화하여 공짜노동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근로시간 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를 금지하고, 11시간 연속 휴식제를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겠다고 한다. 근로시간은 국가경쟁력과 밀접한...
괴롭힘 신고인의 분리조치 요구… 회사는 무조건 받아줘야 할까 2024-04-09 17:23:23
될 생활상 불이익(근로시간 변경, 수당 손해)이 과도하면 분리조치는 균형을 잃어서 부당하다고 인정될 것이다. 물론 그 경우 분리조치가 부당하다고 인정되려면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는 경우와 비교하여 S의 생활상 불이익 정도는 더 커야 한다. 그것이 균형 잡힌 판단일 것이다. 이러한 대상판결 읽기는 신고인 요구가...
"사장이 월급 15만원 깎았어요"…선거일 쉬었더니 벌어진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07 09:00:01
수 있는 마당에 개인의 연차를 사용할 의무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어 법원은 "유급으로 보장된 휴일을 결근 처리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근로자들이 연차휴가 신청을 적법하게 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는 임금 미지급에 따른 근로기준법 위반죄가 성립한다"고 꼬집고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일은 법정...
직장 내 괴롭힘 신고 5년새 2배 증가…하루에 27건꼴 2024-04-07 07:51:38
조항 중 일부에만 형사처벌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 제76조3에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 근로자 등에게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총선일에도 회사 나간다면...'이것' 챙기세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4-06 08:00:00
민간 기업에서는 '유급휴일' 지정이 의무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5인 이상 사업장은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유급휴일에 일하면 휴일근로수당이 지급되는데요. 즉,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을 적용해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죠. ...
낮엔 직장인, 밤엔 유튜버…겸업 어디까지 허용될까 2024-04-02 16:58:51
근무시간중에 다른 일을 겸한다면 근로계약상 성실의무에 위반되는 행위가 된다. 근로계약관계는 다른 계약보다 강한 전속성을 특징으로 하므로, 당사자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켜야 하고 근로자는 성실의무의 일환으로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 따라서 근로자가 근무시간에 겸업·부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겸업으로 인해...
'환승이직' 직원을 대하는 기업의 자세 2024-04-02 16:58:26
수 있으므로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 입사시 징구하는 보안서약서에 퇴직 이후 경업금지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넣어두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퇴직한 직원이 이직을 준비하거나 이직 후 활용 목적으로 회사의 영업비밀 기타 자산을 유출하거나 챙겨놓은 것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포렌식의 발달로 삭제한...
괴롭힘 사건 종결 2년…가해자·피해자 같이 근무시켜도 될까 2024-04-02 16:58:07
위 행정해석에서 피해근로자가 동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분리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별도로 하지 않았으나, 사용자의 일방적인 분리조치 해제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경우 사업장 내에서 조사 및 그에 따른 조치를 할 때 피해자의 보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현행 직장 내 괴롭힘...
'저출산 쇼크'에 돈 낼 사람 급감…"연금개혁 서둘러야" 2024-03-28 19:00:02
줄었다. 의무가입 연령인 만 59세를 넘겨 보험료 납부 의무가 끝난 1957~1958년생이 가입자에서 대거 빠져나간 영향이다. 2005년 3133만 명에서 2015년 3291만 명으로 늘어난 18~59세 국민연금 가입 대상 인구는 이후 점차 감소해 2023년 3030만 명으로 줄었다.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