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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트럼프, 건물임대료 때문에 북핵관련 中은행 제재 묵살" 2024-01-05 03:46:50
중국 금융기관을 겨냥해 금융·외교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요청에도 제재에 나서지 않았다"며 "그는 2016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중국을 사랑한다. 중국에서 가장 큰 은행 본부는 트럼프 타워에 있다'고 외쳤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 대우로부터 2천만달러(약...
"투자자들 짐 싸 들고 떠났다"…잘 나가던 홍콩의 '굴욕' 2024-01-04 08:21:10
규모가 88% 넘게 쪼그라든 것이다. 아시아 금융 허브로 불리는 홍콩은 미국 뉴욕, 영국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금융도시로 꼽혔다.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최고의 자금 조달 장소로 홍콩을 선호했다. 하지만 홍콩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 상장하는 기업도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홍콩 항셍지수는 작년까...
금융권, PF發 리스크 관리·상생금융 확대한다 2024-01-03 18:09:34
금융 안정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정책조합을 통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감독기관 수장인 이 원장은 “시장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역동적인...
[사설] 금투세 폐지와 함께 나온 설익은 '소액주주 위한 상법 개정' 2024-01-02 18:00:44
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도 소액주주 권리와 공정 경제라는 미명하에 기업 경영에 족쇄를 채운 악법이었다. 대통령실은 “상법이 소액주주 등 ‘주주의 비례적 이익’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개정돼야 한다는 방향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민주당에서 발의한 상법 개정안처럼 주주의 비례적...
"최악의 해였습니다"…카카오, 새해 본격 쇄신 나선다 2024-01-01 06:17:25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조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 비상경영회의 개편…쇄신안 구체화 속도 1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새해부터 공동체(그룹) 비상경영회의를 새로운 형태로 변경해 구체적인 실천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본사와 계열사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5대 금융회장 전망] "이자이익 성장 제한적…상생 최우선" 2024-01-01 06:01:04
답변을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큰 규모의 H지수 연계 ELS를 판매한 KB금융의 양 회장은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현 시점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고객 배상에 대해 "사안별 상황, 과거 사례, 감독 당국의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년 '최악의 해' 보낸 카카오…새해 본격 쇄신 나선다 2024-01-01 06:01:04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조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 비상경영회의 개편…쇄신안 구체화 속도 1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새해부터 공동체(그룹) 비상경영회의를 새로운 형태로 변경해 구체적인 실천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본사와 계열사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청룡의 기운 받아 힘차게 비상하리라 2023-12-31 17:06:48
신한은행은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금융의 온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동시에 고객의 삶에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은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높여나가겠습니다. 2024년, 희망찬 미래를 여는 뜻깊은 한해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1964년...
'양자택일 강요' 알리바바, 징둥에 1천800억원 배상 中법원 판결 2023-12-30 10:27:57
중국의 국가급 지도자와 금융 최고위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서 "위험 방지를 지상 과제로 내세워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펴고 있다"고 금융 당국의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윈 발언 직후 그해 11월 예정됐던 알리바바 산하 앤트그룹의 상장이 전격 무산됐고, 알리바바는...
'배터리 광풍'에 11배 오른 포스코DX…'주가 조작' -70% 종목 속출 2023-12-29 18:25:27
들어 금융감독당국이 허위 신사업 골라내기 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2차전지·AI 등 주요 7개 테마업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233개 상장사 중 55%(129개사)가 관련 사업을 전혀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들 중 일부를 골라 자산 손상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