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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금융노조 "검찰 출신 금감원장 임명, 상식 뒤집는 충격" 2022-06-09 16:37:03
금융노조 "검찰 출신 금감원장 임명, 상식 뒤집는 충격" "이복현 신임 원장은 '전형적 검사'…금감원 독립성·공정성 우려"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양대 금융노조가 검찰 출신인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계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민주노총 계열...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경제수석 출신 정책·금융 전문가 2022-06-07 17:34:24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강 교수를 산은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 회장은 1964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서라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서울...
"2세 경영자가 사고 쳤다" 비아냥…4년 만에 러브콜 쏟아졌다 [안대규의 히든챔피언] 2022-05-26 13:36:39
사고를 쳤다'는 비아냥도 들어야했다. 노조위원장까지 찾아와 "왜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하느냐"며 항의했다. 어려웠던 상황은 역설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반전됐다. 환율이 치솟으면서 일본 필름을 수입하던 국내외 대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국산으로 대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성능 테스트결과...
쌍용C&E 노사 58년 無파업 금자탑 2022-04-28 17:15:05
커졌다. 쌍용C&E는 이현준 사장과 최동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만나 올해의 임금 교섭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는 ‘2022년 임금 협약 합의’에 동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C&E 관계자는 “시멘트 원료인 유연탄 가격 급등으로 수익이 악화하고, 시멘트 재고 부족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배우자들끼리도 친한 이 회사…국내 최장 58년 무분규 비결 2022-04-28 14:40:29
가동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최동환 노조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해야한다"며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본안전수칙 준수로 우리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C&E는 1962년 설립됐다. 1964년 노조가 생긴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파업...
쌍용차, 개선계획 이행여부 심의 요청…개선 기간 연장되나 2022-04-25 18:37:27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평택시장 명의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쌍용차 입장에서는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재매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이라며 "이...
코로나19 끝나도 은행 영업시간 단축은 계속? 2022-04-21 15:20:01
"사용자협의회가 금융노조의 입장에 편승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영업시간 단축과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 산별교섭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만 설명했다. 은행권 일각에선 영업시간 단축을 유지하는 게 노조가 그동안 요구했던 '점심시간 셧다운'보다는 사용자협의회 측이 수용하기 쉬운 내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노조 집행부 비난하지 마라"… 노사협상의 12가지 비책 2022-04-19 17:45:35
경험이 있는지 아니면 초보인지, 노조위원장의 영향력과 개인적인 카리스마는 작동할 수 있는지, 노조위원장의 주요 선거공약은 무엇이었는지, 최근 노조위원장이 조합원과의 소통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던 내용은 무엇인지, 노조 집행부 내부의 팀워크는 충분한지 등 이 모든 것들은 노사협상이 진행될 때 노조 집행부의...
금감원 노조, 민주노총 약 8년만에 탈퇴…개별노조로 신고 2022-04-18 19:22:51
노조로 신고를 마쳤다. 금감원 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한 것은 2014년 가입 이후 약 8년 만이다.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에는 여수신·보험·증권·저축은행 등의 업종이 가입돼 있다. 이들 금융사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금감원 입장에서는 피감기관과의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규제혁파 외쳤던 문재인 정부 '초라한 2%' 2022-04-18 17:44:40
운용위원회’에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대표를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비중요 규제’로 분류돼 본심사를 거치지도 않고 규개위를 통과했다. 가사근로자 제공기관의 인증 요건에 10㎡ 이상 사무실을 보유하도록 하는 규제도 생겼다. 비대면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규개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