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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6조원 세수펑크 여파에…예산 불용 11조원 '사상 최대' 2024-02-08 11:07:10
이 가운데 국세수입이 감소하면서 줄어든 지방교부세 18조6000억원과 회계·기금간 중복 계상되는 내부거래 16조4000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불용'이 10조8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dBrain)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작년 하반기 재해·재난 발생이 줄고...
"바이오 특화단지 잡아라" 지자체 각축전 2024-02-07 19:06:53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최적지를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바이오 첨단특화단지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단지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산업 기반 시설 등을 지원받기 때문이다. 7일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
지방 공기업 투자한도 확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 2024-02-07 18:11:57
정부가 지방 공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손질하기로 했다.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세수 감소로 인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투자여력 감소를 지방 공기업의 역할 확대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지방...
기재부, 과학기술계 출연硏 22곳 공공기관 지정 해제(종합) 2024-01-31 16:53:40
등 22곳이 17년 만에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공공기관에서 빠진다. 예산·인력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해 혁신·도전적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방에서도 인건비 제한 없이 우수한 의사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병원 14곳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후동행카드 경기 남부 확대…군포시 첫 참여 2024-01-31 14:51:11
등 기초지자체마다 사정이 달라 버스 이용까지 연계된 기후동행카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개별 지자체와 논의하는 방식이 더 용이하고 효율적이라는 게 서울시 판단이다. 경기도와 광역 차원의 협의를 계속 이어가면서도 서울 인접 생활권인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별로 시범사업 때부터 참여를 원할 경우 언제든 문호를...
"정부 지출 중 의무·경직성이 80%…개인별 복지한도 검토 필요" 2024-01-30 14:35:19
생계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지방교부세, 이자지출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국방비(57조원)까지 더하면 의무·경직성 지출은 514조4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80.5%를 차지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2019∼2023년 의무·경직성 지출의 비중을 살펴보면 8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한다는 게 박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전체 예산에서...
민원·공공서비스 1500종에서 구비서류 없어진다…'디지털 인감'도 도입 2024-01-30 10:35:49
앞으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이 예방 접종비를 지원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4종의 서류도 낼 필요가 없다. 올해 말까지는 고용장려금 등 321종 서비스도 추가 적용한다.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이 고용장려금을 신청하거나 지방자치단...
홍콩 ELS '포비아'…은행권 손실액 3000억원 넘어 2024-01-28 10:25:25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증권가에선 중국 부동산 경기 회복과 지방정부 부채 등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H지수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H지수 ELS 총판매 잔액은 19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79.8%인 15조4000억원이 올해 만기를 맞는다. 1분기(1~3월)...
[사설] 바닥난 北 생필품, 폐쇄 경제에서 核에 올인한 필연적 재앙 2024-01-26 17:59:40
각 지방에는 기초식품과 생필품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고 있다. 김정은은 “지금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한 매우 한심한 상태”라며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정치 문제”라고 언급했다. 노동신문이 1면부터 5면까지 김정은의 ‘묘향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전하면서 붕괴한 배급제와 식량난을...
"지방에 생필품도 못 줘"…간부들 질책한 김정은 2024-01-25 23:38:5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악한 지방 경제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 정권도 평양과 지방 간 격차 문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평가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 인민들에게 기초식품, 식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