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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또 다른 너의 모습, 치앙마이 2024-04-11 19:24:52
나무와 울창한 대나무숲은 물론 시원한 계곡들도 여러 차례 마주한다. 논농사로 자급자족하는 이들이 전통 방식으로 가꾼 드넓은 논과 자연의 재료로만 지은 집, 화훼 단지와 커피 농장까지 만날 수 있다. 바이크와 캠핑 성지…코끼리와 목욕을 치앙마이는 바이크와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일정에 따라 반나절,...
절친 잃은 성시경, '학폭' 피해 아버지 찾아간 이유 재조명 2024-04-11 14:01:49
나무재단 명예 이사장은 다시는 자신과 같은 불행한 아버지가 없길 소망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재단을 지키고 있다. 특히 앞서 김 이사장은 2022년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성시경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성시경은 반포에 같이 살았고 우리 대현이하고 무척 친했다"며...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버드나무를 그린 ‘무제’(1990년대)가 대표적이다. 수많은 색깔의 선이 중첩돼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완성됐다. 청계천 고물상에서 구한 거울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극사실적 형상을 그려 나가며 유리에 비친 자기 얼굴까지 담은 ‘무제’(1970년대 후반) 역시 마치 오래된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같다. 한 번의...
"178만원이 36만원" 폭락에 개미들 눈물…애널도 '백기' 2024-04-09 08:35:39
많은 상태다. NH투자증권 디지털 서비스인 나무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통해 LG생활건강에 투자 중인 약 2만명(총 보유수량 33만5216주)의 평균 단가는 약 82만원으로 손실투자자 비율이 무려 94%에 이른다. 종목토론방에서 한 주주는 "물타기만 몇 개월째인지…이러다 대주주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적었다. 다른 한...
민주당 김준혁 "퇴계 이황, 성관계 지존"…도산서원 "사퇴하라" 2024-04-09 06:00:03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김 후보의 주장은 '명백한 왜곡'이라는 게 도산서원 측의 입장이다.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은 학문과 인격 및 일상생활에서 독실한 실천으로 후세나 현세의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특히 여성...
일기 쓰는 것처럼 우주를 기록…강원도에 착륙한 '불과 돌의 사나이' 2024-04-08 19:00:53
광장에 올리브나무를 심고,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거대한 인간 형상의 돌조각을 세우고,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 네온 컬러를 칠한 거대한 탑을 쌓아도 이질적이거나 들뜨지 않는다.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그의 대표작인 ‘수녀와 수도승(Nuns and Munks)’ 시리즈는 뮤지엄산 야외 스톤가든에 6점, 자연광이 들어오는...
[알립니다] 뜨거운 관심 쏟아진 '아르떼 문학상' 2024-04-07 19:25:17
달 미뤄집니다. 문학상 응모 작품 수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으면서 기존 심사 일정으로는 당선작을 선정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문학상을 공동 주최하는 한국경제신문과 은행나무는 심사위원을 더 늘리고 심사 기간도 1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작은 6월 지면을 통해 발표합니다. 더욱 완성도...
"어묵공장 문 닫을 뻔 했는데"…850억 대박 '화려한 부활' [권용훈의 직업 불만족(族)] 2024-04-06 06:00:01
쌓인 경험이 기반이 되니 자연스레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시기가 왔습니다. 매번 더 완벽하게 일하고자 하는 강박감이 있었는데 그 강박도 어느 순간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여유도 생기고 업무 효율이 확 올라갔습니다. ▷주변에 사업적 조언을 해주는 멘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경영을 해나가며 겪게 되는...
시름 깊은 과수농가 "또 흉작 걱정"…올 하반기도 金사과 될 듯 2024-04-05 18:28:12
“여기 달린 사과는 잘해야 잼 공장으로 가겠네요.” 지난 3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사과농장에서 만난 김승섭 씨(71)는 ‘올해 작황이 어떠냐’는 질문에 나무에 힘없이 달린 사과꽃을 가리키며 한숨부터 쉬었다. 김씨는 “작년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올해 사과꽃들이 대체로 형편없다”며 “시장에 내다 팔기 어려운...
"사과들 잼 공장에 보낼 판" 한숨…과수원에 무슨 일이? 2024-04-05 17:50:18
“여기 달린 사과는 잘해야 잼 공장으로 가겠네요.” 지난 3일 충주 신니면 사과 농장에서 만난 김승섭 씨(71)는 ‘올해 작황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 나무에 힘없이 달려있는 사과꽃을 가리키며 한숨부터 쉬었다. 김 씨는 “작년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올해 사과꽃들이 대체로 형편없다"며 “시장에 내다 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