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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실기업 가져갈래?"…춘궁기 품앗이 나선 사모투자업계 2023-08-24 11:26:03
등이 이끄는 대주단에 팔았다. 칼라일은 2017년 사들인 보안업체 프래시디아드의 경영권을 베인캐피털 신용사업부에 넘길 방침이다. 골드만삭스의 사모투자펀드도 2016년 인수했던 잉크 회사 플린트를 경쟁사의 신용사업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모투자업계에서 운용사(GP)는 통상 연기금 등 소수의...
LX그룹, 장고 끝에 HMM 인수전 참가…하림·동원·SM과 4파전 2023-08-18 17:58:59
앞두고 자금조달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JKL파트너스와 손잡은 하림은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등 대형 은행들을 인수금융 대주단으로 끌어들여 자금조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필요하면 1조원대로 평가받는 양재동 물류단지 개발 부지를 유동화해서라도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동원그룹도...
한신평 "증권사 해외 오피스 투자 부실위험…손실 확대 가능성" 2023-08-02 17:31:51
시기에 희망 가격으로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큰 데다 잠재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 자산가치 하락 등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권사가 투자한 해외부동산 익스포저의 경우 후순위성 투자 비중이 높고 대주단으로서의 통제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매각 혹은 리파이낸싱 시점의 자산...
캠코 PF 펀드, ‘사업장 추리기’ 본격화…20%만 지원 받을듯 2023-08-02 11:22:31
이 절반씩 투입된 펀드 특성상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 캠코는 최대한 지방 사업장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지방 사업장을 섞어 경쟁 입찰에 부칠 계획이다. 전체 사업장의 20% 수준만 지원받게 돼 펀드 규모를 늘리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이번 PF 지원 펀드가 ‘파일럿’ 성격이라는 것이다. 펀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7250억 규모 리파이낸싱 성공 2023-08-01 14:08:55
차입금 규모를 5천억원까지 줄였다. 이와 별도로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운전자금 300억 원도 추가로 마련했다. 신규 파이낸싱의 대주단은 6개 기관으로 전액 1금융권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출의 성격도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격의 차환 프로젝트에서 일반 기업 대출 프로젝트로 전환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7천250억 대출 조기상환…리파이낸싱 성공 2023-08-01 10:59:09
확보, 차입금 규모를 5천억원까지 줄였다. 이와 별도로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운전자금 300억원도 추가로 마련했다. 신규 파이낸싱의 대주단은 6개 기관으로 전액 1금융권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출의 성격도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격의 차환 프로젝트에서 일반 기업 대출 프로젝트로 전환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
이지스운용, 獨 트리아논 매각절차 개시…"대주단과 협의도 지속" 2023-07-27 14:58:34
기준(LTV 7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이지스운용은 신규 임차인 유치와 대주단 리파이낸싱(차환)을 추진해왔으나, 대주단이 차환 조건으로 요구한 약 7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 금액을 채우지 못했다. 펀드만기는 오는 10월로, 이때까지 매각에 성공하지 못하면 건물 처분 권한은 대주단으로 넘어가게 된다. 코로나 19...
이지스운용, 트리아논 빌딩 매각 절차 밟는다 2023-07-27 14:26:56
캐시트랩이란 자산 가치 하락으로 LTV가 일정 수준(약 65%) 이상 오르면 임대수익을 제한하는 조항이다. 이후에도 자산가치 하락이 지속돼 LTV가 상승했다. 급기야 지난해 12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에 해당하는 LTV 70%를 초과했다. LTV 71.7%를 기록, 캐시트랩 자금으로 급한 불을 껐다. 지난해 말 기준 LTV는 EOD...
이지스운용, 독일 트리아논 매각절차 개시…"대주단과 협의도" 2023-07-27 10:58:45
행사하지 않으면서 수익성 우려가 불거졌다. 이에 담보인정비율(LTV)이 상승해 작년 말에는 기한이익상실(EOD) 사유에 해당하는 기준(LTV 7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지스운용은 신규 임차인 유치와 대주단 리파이낸싱(차환)을 추진해왔으나, 대주단이 차환 조건으로 요구한 약 7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 금액을 채우지...
이지스, 독일 트리아논 건물 매각 여부 27일 결정 2023-07-25 14:31:20
이지스운용은 신규 임차인 유치와 대주단 리파이낸싱(차환) 관철에 주력해왔지만 대주단은 차환의 조건으로 약 7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 금액을 요구했다. LTV를 낮춰 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고 펀드 정상화 의지를 보이라는 취지다. 요구 금액 700억원 중 150억원은 이지스운용이 회사 자금으로 투입했다. 그러나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