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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개헌논의 지지부진" VS 野 "대통령 발의 안 돼" 2018-03-12 16:49:50
논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다고 해도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도 정부 형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총리 선출권이 핵심 쟁점이었다. 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국회에서 총리를 선출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국회 헌정특위, 정부형태 권력구조 논의 2018-03-12 05:00:02
전체회의에서는 대통령 중심제,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등 권력구조와 관련한 정부형태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에 보고할 정부 개헌 자문안 초안을 확정하는 만큼 국회 헌정특위에서도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그동안 야당은 대통령발 개헌...
"개헌안 합의 뒤 투표 시기 조정"… 대안 제시한 정세균 의장 2018-03-07 18:31:32
둔 발언이다.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한다는 전제하에 4년 중임제로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총리를 임기 도중 해임하려면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대통령 중심제와 이원집정부제 사이에서 최대한 현실 가능한...
여야, 개헌 입장 평행선…'4년 중임' vs '권력 분산' 2018-03-07 12:00:11
대통령의 지시도 받고, 국회도 존중하는 내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핵심 과제"라며 "현행 대통령 중심제와 이원집정부제 사이에서 최대한 현실 가능한 타협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비해 한국당은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4년 중임제에 대해서는 분명한...
與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vs 野 "국회가 개헌 주도" 2018-02-20 19:42:56
방안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지만, 야당이 반대하기 때문에 정당 간 합의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여당은 이미 개헌 당론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도 당론을 정해 여야 간 협상을 통해 국회 단일안을 만들자"며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추진은...
[지방선거 D-120] 관전포인트는…'與 대세론' vs '野 뒤집기' 2018-02-13 05:00:03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유 초빙교수는 "대통령중심제, 나아가 4년 중임제를 야당에 요구하는 것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확실한 권력분산이 없는 개헌안을 냈다가 부결된다면 여권에 대한 여론이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개헌안', 2월 국회 태풍의 눈으로…여야 전운 고조 2018-02-05 18:43:26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여권 주도의 대통령 중심제 개헌 논의에 순순히 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당론을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종식하기 위해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면서 "이원집정부제도 대안으로 분명히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을 앞둔...
'무가베 퇴출' 짐바브웨 선관위원장 취임…민주선거 가능할까 2018-02-02 18:57:16
지난달 음난가그와 대통령은 올해 7월까지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정부가 대선 채비에 들어감에 따라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무가베 전 대통령은 1980년 총리중심제의 초대 총리에 오른 뒤 37년간 장기집권하다가 작년 11월 군부 쿠데타에 의해 권좌에서 물러났다. 오랫동안 정치적 자유를 경험하지...
한국당 "사회주의 혁명이자 쿠데타" 2018-02-02 01:21:15
나아가야 한다”며 “폐해가 나타난 대통령 중심제를 넘어 분권형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구조 개편을 놓고 한국당 내에서 아직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있다. 외치(대통령)와 내치(국무총리)를 분리하는 이원집정부제 개헌안이 유력하다. 대통령 권한을 크게 약화한 이원집정부제 개헌안으...
민주당 '4년 중임제' 선호… 한국당 '이원집정부제'로 맞서나 2018-02-01 19:29:26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가 나타난 대통령 중심제를 넘어 분권형 헌법 개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서도 자체 안을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전날 당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