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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관통…"최소 16명 사망, 210만 가구 정전" 2024-10-12 08:38:42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대형 크레인이 고층 건물을 덮치면서 건물 일부가 완전히 뚫려 부서지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플로리다 지역의 214만8000여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가 끊겼다. 조...
"허리케인 밀턴에 플로리다서 최소 16명 사망"…210만가구 정전 2024-10-12 08:04:56
내부까지 높이 차오르면서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이 아파트 1층에 사는 주민 재러드 린치(32세)는 "수요일 밤 10시부터 급격히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며 "자정을 넘겨 오전 2시께는 문손잡이 높이까지 물에 잠겼고 그때 집을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나와보니 사람들이 소지품이 든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내전국' 남수단 홍수 피해 89만여명…24만명 대피 2024-10-11 18:42:44
'내전국' 남수단 홍수 피해 89만여명…24만명 대피 "인도적 위기 심화…선거 연기로 정치도 교착 상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남수단의 홍수로 약 89만3천명이 피해를 봤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OCHA는 이날 성명에서 남수단의 78개 카운티 중...
'앞문 안 열렸나'…불 난 테슬라 뒷좌석서 30대 시신, 왜? 2024-10-11 17:11:54
A 씨에게 의식이 있었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가 사고 후 뒷좌석으로 이동한 것은 최초 사고 직후 운전자에게 의식이 있었다는 정황인 만큼, 경찰은 '차량 잠금 장치' 등 운전자가 대피에 실패한 원인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일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 후 차량 앞쪽...
허리케인에 결국…지붕 산산조각난 MLB 탬파베이 홈구장 2024-10-11 09:20:21
대피시설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은 수포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트로피카나 필드의 피해가 MLB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주진 않을 전망이다. 탬파베이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내년 3월 27일 홈 경기를 치를 때까지 트로피카나필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세성...
"美플로리다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에 최소 10명 사망"(종합) 2024-10-11 04:35:29
명 이상이 대피 명령을 준수하면서 그나마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국토안보부, 국방부 등과의 조율하에 피해 지역에서 구조 및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복구 지원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의회가 신속하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밀턴은 9일 오후 8시30분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유럽의회 의원들 탄 열차 '폭발음' 대피 소동 2024-10-11 01:07:14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10일(현지시간) 브뤼셀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역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향할 예정이던 유럽의회 전세 열차 운행이 출발 전 취소됐다. 당시 열차에 탑승한 관계자들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열차에 타자마자 폭발음이 들렸으며 연기를...
유엔 "레바논 피란민 대피소 80% 이미 꽉 차" 2024-10-10 19:16:03
설명했다. 전체의 80%에 이르는 대피소 775곳은 이미 만원 상태여서 더는 인원을 수용하기 어렵지만 피란민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OCHA는 전했다. 유엔 기구들은 레바논의 인도적 위기가 가속할 것으로 우려한다. 이미 레바논 영토의 4분의 1에 이르는 지역에 이스라엘군이 대피령을 내린 상태에서 분쟁이 그치지...
줄지어 쓰러진 전신주…플로리다 떨게하는 '공포의 밀턴' 2024-10-10 18:10:09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이날 밤 집계로 260만 개에 달하는 가구와 사업체가 정전 피해를 봤다. 허리케인 상륙 전부터 그 영향으로 토네이도 20여 개가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망자 수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AP통신은 주택 120여 채가 파괴됐으며 그중 대부분은 이동식이었다고 전했다. 김세민...
'괴물' 허리케인 상륙...MLB 홈구장 지붕 날아가 2024-10-10 17:16:08
전 수백만 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지만, 기록적 폭우와 강풍이 곳곳을 강타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9일 오후 8시30분(미 동부시간) 밀턴이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밀턴은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지만 90여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