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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 주변 만류로 사과 못했다고" [정치 인사이드] 2024-07-10 08:09:06
김 여사가 "내가 믿는 주변 사람 중에는 자기 사적인 이익만 챙기는 이가 있는 걸 나도 안다"고 했다며 "결국 나 때문에 총선을 망친 것 같아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한 위원장이 화가 많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진 교수는 "당시만 해도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그 그릇된...
"동네 친구 찾아 맥주 한잔할까"…당근 '대항마' 나왔다 2024-07-09 22:00:02
"취미를 찾기도 함께할 사람을 찾기도 어려웠는데 밴드를 통해 동네 친구를 찾아서 좋아요."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최근 네이버 '동네 밴드' 서비스를 통해 소모임에 가입했다. 그는 "거주지와 나이대 중심으로 어떤 동호회와 모임들이 있는지 쉽게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영화와 연극을 함께...
귀는 왜 두 개일까…다섯 가지 숨은 이유[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7-09 17:12:13
동네 카페에서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그의 곁으로 몇몇 사람이 모이기 시작한다. 남모를 비밀 때문에 아내와 소원해진 카페 주인, 떠돌이 급진주의자, 음악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소녀, 인권을 생각하는 흑인 의사. 이들은 서서히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입술 모양을 열심히 읽으며 얘기를 들어준다. 그러나 눈만...
'노벨상 작가' 먼로 딸의 폭로…"어머니가 성적 학대 방관" 2024-07-09 07:31:02
언론인 ‘토론토 스타’에 “제 이야기가 사람들이 어머니에 대해 하는 얘기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며 어머니의 치부를 밝혔다. 친아버지와 살던 스키너는 아홉 살이던 1976년 여름,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던 친어머니 먼로의 집을 방문했다. 어느날 밤 먼로와 같이 살던 의붓아버지 제럴드 프렘린은 스키너가 자고 있던...
쓰레기장 된 美 뉴욕의 한 마을, 결국 특단의 조치 나섰다 2024-07-08 17:50:49
마을 전체가 몸살을 앓는 중이다. 동네 전체가 쓰레기장이 되었고 청소 요원들이 지난해 1년간 거리에서 수거한 쓰레기양만 250톤이다. 이에 바빌론 지역 공무원들은 쓰레기 투기 현장을 적발하는 즉시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쓰레기 투기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간판도 새롭게 달았다. 마을 25곳에 세워진...
"월 1000만원 벌어요"…새벽 3시 반 출근 '여의도 슈퍼우먼' [돈앤톡] 2024-07-08 11:05:08
그 기간이 벌써 10년이 됐다. 누군가가 매일 챙겨주는 기분이 들어서 작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숫자가 곧 성적표.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하는 여의도입니다. 어느 동네보다 경쟁이 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여의도가 '요구르트 카트'를 꼭 붙들고 있는 것은 사람냄새와 인정에 대한 갈증...
"성관계 촬영, 동의하에 찍어 놓고…" 불륜 커플 '반전' 2024-07-06 21:41:28
같은 동네에서 자란 사이다. A씨가 결혼한 건 2018년. A씨와 B씨가 몰래 모텔 등을 다닌 시기는 이듬해인 2019년이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종종 재미 삼아 B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이 가정생활에 소홀하자 외도를 의심했고 결국 B씨와 내연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는 B씨를...
'노동자 작업복' 워크웨어, 디올·프라다를 홀리다[최수진의 패션채널] 2024-07-05 14:26:55
지키고 있어서 지켜봐왔던 브랜드"라며 "동네 사람들이 편안하게 들릴 수 있는 공간인 비전스트롤과, 편안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히스헤지스의 지향점이 부합해 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헤지스가 지난 2월 초 출시했던 ‘프렌치 워크자켓’ 또한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율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에 '술렁'…'배신자 만들기' 본격화? [정치 인사이드] 2024-07-05 11:14:45
대다수 인사들은 "정말 놀랐다", "한동훈 정말 나쁜 사람 아니냐"는 등의 의견을 달아 관련 보도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네거티브 공세는 당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 중에는 '배신자'로 몰려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국민의힘 당원들이...
[한경에세이]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사회안전망 2024-07-04 17:44:48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 순환기 질환과 암, 우울증,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와사보생은 걷고 산책하며 많이 움직여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현명한 지침일 것이다. 모두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 속도는 세계 1위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