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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미정상회담 견제 계속…관영지 "맹목적인 미국추종 안돼" 2023-04-24 11:32:06
"맹목적인 미국추종 안돼" "전기차 보조금 문제 해결 미지수…확장억제 안전보장 어려워"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한 중국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들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일제히 미국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말라며 견제구를...
[책마을] 오만해진 인류, 자기 자신을 파괴하다 2023-04-21 18:18:54
대한 맹목적인 과신을 뜻한다. 인류는 점차 자기 파괴적인 방향을 향하고 있다. 핵전쟁, 기후 위기, 인구과잉, 생태계 붕괴 등 인류가 자초한 위기들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이 책은 인류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정 짓진 않는다. 저자들은 인류가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후손인 만큼,...
총선 1년 앞두고 野, 재벌개혁 대신 '오너경영 성과' 들여다본다 2023-04-20 18:35:18
‘도그마’(맹목적 신념)로 접근해왔다”며 “이제는 경제 체계가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연구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어떻게 개선할지도 다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1일 ‘상속세 유산취득세 방식 긍정적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히브리스'로…인류의 오만 [책마을] 2023-04-19 10:42:35
맹목적인 과신을 뜻한다. 이 책은 먼저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의 정점을 찍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빙하기의 추위, 화산폭발, 끝없는 장마, 잔인한 맹수 등의 위험이 도사린 와중에 인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류는 무력하고 왜소한 존재일 뿐이었지만, 자연에 순응하기보다는...
中 당내법규 제정 요강 "시진핑 핵심지위 수호가 최고 정치원칙" 2023-04-19 10:30:30
사상으로 전당을 무장하고 인민을 교육하는 제도를 완비함으로써 모든 형태의 '저급홍'(低級紅)과 '고급흑'(高級黑)을 결연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급홍은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당 및 국가 지상주의를 뜻하며, 고급흑은 수사적 기교를 동원해 당과 국가를 은근히 공격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설] '尹 정부 1년 평가' 토론회 여는 野, 자신들의 실정 반성이 먼저다 2023-04-13 18:24:06
맹목적 비판을 넘어 합리적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나쁠 게 없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은 민주당에 “반성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경제 분야만 보더라도 민주당 정권은 문재인 정부 내내 징벌적 세제와 반시장적 대책으로 부동산값 폭등을 불렀다....
"개인 일탈" vs "중징계" 팽팽…쇼호스트 '욕방' 제재 보류 2023-04-10 18:47:00
김우석 위원은 "모든 규제는 형평이 필수인데 지나치면 맹목적 화풀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사안이 엄중한 것은 맞지만 욕설한 진행자는 방송사가 섭외한 쇼호스트가 아니라 협력사가 섭외했다. 개인의 일탈에 대해 과한 처벌을 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경고' 의견만 냈다. 황성욱 위원은 2020년 5월 TBS...
[특파원 칼럼] AI 개발에도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2023-04-10 18:02:07
"맹목적 믿음은 위험"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생성 AI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다. 이탈리아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챗GPT 이용을 금지했다. 법적 근거 없이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저장했다는 이유에서다.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등도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방심위, '쇼호스트 욕설 방송' 제재 수위 고심 2023-04-10 16:47:53
필수인데 지나치면 맹목적 화풀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안이 엄중한 것은 맞지만 욕설한 진행자는 방송사가 섭외한 쇼호스트가 아니라 협력사가 섭외했다"며 관계자 징계 없이 '경고' 의견만 냈다. 김 위원은 또 "매주 방송사와 공식 계약을 맺은 진행자의 막말과 가짜뉴스를 심의해왔지만 행정지도를 해왔고...
[서화동 칼럼] 사이비(似而非)에 속지 않는 법 2023-04-04 18:01:55
속에서 북·중·러 연대에 맞서기 위한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인가. 제주 4·3사건에서 토벌대의 과잉 진압만 이야기하고 북한과 남로당의 역할을 말하면 ‘극우’로 몰아붙이는 건 이단 정죄와 뭐가 다른가. 사이비에 속지 않으려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대신 눈 부릅뜨고 옥석을 가리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