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최고 연 3395% 금리에 폭행까지…서민 착취한 불법 사채업자 대거 적발 2022-10-12 10:44:49
서민에게 최고 연 3000%가 넘는 살인적 고금리를 뜯어낸 불법 대부업자가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공적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29일부터 한 달간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법정 이자율(연 20%) 이상을 받거나, 추심을 위해 협박·폭행을 한 불법 대부업자 19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들 19명에게 돈을 빌린 사람...
금감원 "나 아닌 가족에게 전달된 '채권추심 문자'…불법입니다" 2022-09-29 12:33:52
것도 위법 행위다. 금융회사와 채권추심회사, 대형 대부업자 등은 '채권추심 및 대출 매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루 두 번을 초과해 채무자에게 접촉할 수 없다. 특히 오후 9시∼오전 8시까지의 야간에 방문하거나 연락하는 경우에는 횟수와 관계없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채무자가 채권을 상환하게 될 때는 ...
야간 방문·가족 연락하는 불법채권추심엔 이렇게 대처하세요 2022-09-29 12:00:07
소속 변호사가 대부업자 등의 불법추심 피해자의 채무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무료 지원 사업도 있다. 채무자가 채권을 상환하게 될 때는 상환 증거를 명확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채권자나 채권추심회사의 법인 계좌로 상환해야 한다. 채권 추심인 개인 계좌로 입금할 경우 횡령이나 송금지연 등...
"개인정보 넘기고 수수료 챙겨"…건보공단 직원들 '천태만상' 2022-09-26 23:22:16
불법대부업자에게 7~10회에 걸쳐 300~500건의 직장가입자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5~21만원의 수수료를 받거나 본인의 채무를 면제받는 등 뇌물을 수수해서 파면됐다. 공단 직원 B씨는 육아휴직 기간 중 친인척이 개설한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적극 개입했다. 공직자 겸직을 두고 민원이 제기되면서...
"여자만 받습니다" 아이돌 굿즈 사려고 8만원 빌렸다가… 2022-09-25 12:00:03
A양은 최근 아이돌 굿즈를 사기 위해 SNS에서 불법 사채업자와 접촉해 8만원을 빌렸다. 욕설과 협박을 동반한 수십통의 추심전화에 시달린 끝에 열흘 만에 이자와 연체료를 합쳐 14만원을 상환하게 됐다. 연 이자율은 2737%에 이르렀다. 미등록 대부업자 B씨는 SNS에 ‘대리입금’ 광고를 올려 청소년 480여명한테 총...
이재명 '2호 법안' 반대한 정부 2022-09-21 18:12:37
‘불법사채 방지법’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반대 입장을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연 20%)를 넘는 대출 이자 전부를 무효화하는 것은 사적 계약관계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라고 본 것이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 대표가 발의한 대부업법 개정안에 대해 “이자약정 또는...
"불법 금융광고 막는다더니"…조치 건수 5% 불과 2022-09-21 09:36:12
중 불법 대부 광고가 전체의 66%,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나 신용카드 현금화 등 소위 `불법 깡`이 각 11.5%를 차지했으며, 개인 신용정보매매 5.5%, 통장매매 3%, 작업대출 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급등한 주식과 코인 열풍으로 급전이 필요한 투자자가 많았던 지난 2020년, 2021년에 고금리 미등록 대부업...
불법 금융광고 5년간 269만건…후속 조치 4.9% 불과해 2022-09-21 08:43:15
불법 대부 광고가 전체의 66%로 가장 많았고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나 신용카드 현금화 등 '불법 깡'이 23%, 개인 신용정보 매매가 5.5%, 작업 대출이 2%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등한 주식과 코인 열풍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투자자가 많았던 2020년과 지난해에는 고금리로 손쉽게 돈을 빌려주는 미등록...
"법정 최고금리 낮춰라", "대출 원가 공개하라"…시장 자율성 침해하는 금융법안 '봇물' 2022-09-13 17:26:04
시장이 완전히 무너져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1금융권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중저신용자는 금리보다 대출 실행 여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대출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냈다. 조오섭 민주당...
[데스크 칼럼] 선의를 내세운 '정치금융'의 함정 2022-09-04 17:29:58
20%로 낮춘 이후 이들은 불법 사채 시장으로 밀려나고 있다. 제도권 대출 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대부업체들이 연체를 걱정해 이들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한 수준의 금리로 대출받던 취약계층이 대출 시장에서 배제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최고금리 인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