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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인구 변화와 가사 로봇 2024-01-22 19:08:48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에서 시작됐다. 20세기 초 전기에너지 덕분에 등장한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기기는 가사 노동의 불편을 개선하고 가사 노동 시간을 현저히 줄였다. 시간 절감의 경제적 파급은 매우 컸다. 여성들은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고, 가사 노동이 줄어든 만큼 여가는 증가했다....
'고약왕 동생'이 만든 경성 모던 다방…이상도 단골이었다네 2024-01-18 17:56:22
9남매라니. 비혼주의자가 넘쳐나는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때는 다 그렇게 많이 낳아 키웠다. 이순석의 본명은 평래(平來)인데 아명인 ‘순돌’, 한문 ‘순석(順石)’으로 호적에 올렸다. 어릴 적부터 돌을 가지고 놀던 아이에게 걸맞은 이름이다. 맏형이 신부의 도움으로 종기와 부스럼 치료제 제조법을 전수했다면 ...
[단독인터뷰] "반중 총통 당선은 큰 리스크...하지만 中의 대만 침공은 없을 것" 2024-01-15 14:31:08
위기가 발생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는 주로 한국에 대한 우려이지만, 미중 간 의견 불일치의 또 다른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한국 기업에게는 안보 분야보다는 무역, 기술, 규제가 미-중 정치 리스크의 가장 즉각적인 원천이 될 것이다. 올해는 중국 기술 산업을 겨냥한 수출 규제 등...
[백광엽 칼럼] 한 줌 PF 카르텔의 '손실 사회화' 2024-01-11 17:52:59
게 건설산업연구원 분석이다. 이럴 경우 건설사 도미노 부도를 넘어 ‘한국판 서브프라임 위기’로 비화할 개연성도 적잖다. 만에 하나 PF 부실을 감당하지 못하는 금융사에서 뱅크런이 시작된다면 ‘시스템 위기’로 직결된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조짐이 없다. 85조원 규모의 막대한 시장안정기금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한경에세이] 겨울에 다가온 캠퍼스 '벽 허물기' 2024-01-09 17:49:20
변화하면서 산업체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대학 밖 산업 현장에서 대학 교육이 이뤄지는 풍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경계 없는 대학 교육은 대학 학령기 학생을 넘어 초·중·고로 확산하고 있다. ‘방학 중 SW·AI 교육캠프’를 운영하면서 만난 초·중·고교 선생님과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초·중등교육에서...
시진핑의 '제조업 승부수'…전방위 무역 전쟁 위험 초래 양상 2024-01-08 11:24:17
전기차·배터리·태양광 패널 등 중국 당국의 3대 역점 산업이 부동산 가격 하락과 가솔린 자동차 생산 감소를 상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중국의 연간 GDP 성장률이 0.5% 포인트(p)씩 감소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중국 승부수가 통하려면 첨단 소재·로봇공학·생명공학 등 첨단 제조업...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부실기업, 채권단이 응급처치로 살려내는 과정 2024-01-08 10:00:06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기사입니다. 워크아웃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등 우리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뉴스 헤드라인에 자주 보이는 단어인데요.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 기업도 자기 힘으로 빚을 갚지 못할 정도로 경영이 악화되면 구조조정을 위해 채권단...
올해 꽃피울 7대 미래 유망산업! 엔비디아와 에코프로, 올해는 얼마나 오를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05 08:28:39
Q.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유망기술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분야는 어디입니까? -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공감대 형성 - 지난해, 챗GPT 등을 통해 AI 실감하는 상황 - AI, 인간의 두뇌처럼 컴퓨터가 행동하는 시스템 - AI, 2차 세계 대전 전후로 학자들 간 논의...
올해 CES 주인공은 '스피어' 2024-01-04 18:36:24
설계도를 스케치하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일생의 꿈을 스피어를 통해 이뤘다고 말한다. 2018년 착공한 스피어 건설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초기 12억달러였던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건축비에만 23억달러를 썼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완공은 2년 이상 늦어졌지만 ...
"다이소보다 싸다" 열광…대기업 임원도 푹 빠졌다는데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4-01-04 12:00:02
유통산업을 취재하다보니 주변에서 알리와 테무를 사용해봤다는 ‘제보’를 꽤 많이 받고 있다. 50대 초반의 한 대기업 임원은 “이사 후에 새집에 쓸 경첩 등의 제품을 알리에서 구입했다”며 “다이소나 동네 철물점에서 파는 중국산과 규격까지 똑같은데 가격은 거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방한용 골프 용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