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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태극기 태운 '국기모독죄' 처벌 '합헌'…헌재 "국론 분열 치달을 우려" 2020-01-07 14:23:54
청구인 김모 씨는 2015년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집회에 참석해 종이로 만든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 김씨는 2016년 3월 국기모독죄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해당 조항이 개인 표현의 자유보다 국가 안정·통합이라는...
[신년사] 강방천 에셋플러스운용 회장 “새로운 변화에 도전해야” 2020-01-02 15:54:35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길에 확신을 갖고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판교 본사 리치투게더센터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방천 회장은 “에셋플러스라는 배가 항해를 시작한 지 올해 21년으로...
세월호 특수단, 이준석 선장 재차 소환조사 2019-12-27 15:23:01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6일 이 씨를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실로 불러 참사 당일 구조상황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교도소에 있는 일등항해사 강 모(47)씨도 함께 데려가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 2015년 11월 이 씨의 살인...
[J기자의 설] ‘후유증 오래가네’ NEW…2019 韓 투자배급사 결산③ 2019-12-23 15:00:00
차로 손익분기점에 미달됐다. 전도연, 설경구가 세월호 유가족을 연기한 ‘생일’(119만 7565명) 역시 호평과 별개로 관객의 외면을 받았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담담한 시선과, 그 시선을 바탕으로 만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거부가 편견에 의한 것이라면 부디 그 거부를 멈춰 달라고 부탁하는 작품의 목소리...
[이 아침의 시] 첫 - 곽효환(1967~) 2019-12-22 17:41:12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는 ‘첫’이 있지요. 강에게도 길에게도 숲에게도 그리고 너에게도 나에게도. ‘첫’은 어떤 설렘과 눈물과 기쁨과 그리움으로 한때 우리에게 머물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어떤 ‘첫’은 너무도 소중하고 간절했던 의미였을지도 모릅니다. 세월이 흐르...
文대통령 "심재철 당선으로 국회 대화 복원…공수처·선거법 합의 우선돼야" 2019-12-09 17:58:45
청와대와 야당과의 관계, 이런 부분들이 잘 풀어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심 원내대표는 "국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희망적인 소식을 많이 안겨줄 수 있는 세월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런 것을 위해 수석님께서 많이 노력하고 활동해 달라"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금융투자소득 통합 과세는 가야할 길"…해외 보면 난항 우려도 2019-12-08 06:01:02
안착하기까지 16년의 세월이 필요했던 셈이다. 소득과 관련한 손익통산·이월공제 자체도 실무적으로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전 한국세무학회장)는 "국세청이 한 개인의 금융투자소득을 합산해 과세해야 하는데 각종 개인정보가 얽혀 있어 해당 정보를 확보하는 실무적인 어려움이...
日관방 "나카소네, 헌법개정에 진력"…개헌논의 필요성 언급 2019-11-29 19:14:07
세월 진력했고, 여야를 불문하고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을 호소해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우익 거물 정치인의 별세를 계기로 아베 정권의 숙원인 헌법개정 논의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모양새다. 스가 장관은 "헌법 개정은 국회가 발의하고 최종적으로 국민투표에 의해 국민 여러분이 결정하는 것으로, 정부의 일원인...
'나의 나라' 마지막까지 강렬하고 뜨거웠다! 묵직하고 짙은 여운 2019-11-24 16:37:00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서휘와 남선호(우도환 분)는 이방원을 막기 위해 궐 안으로 들어갔고, 남선호가 내준 길로 이방원을 만난 서휘는 죽음으로 소중한 사람들의 삶을 지켜냈다. 1차 왕자의 난으로 비장한 프롤로그를 열었던 ‘나의 나라’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싱가포르 총리 "전략적 파트너 한-아세안, 협력 심화 이정표" 2019-11-23 10:30:00
양국 관계는 세월이 흐르면서 깊어졌다. 작년에는 80만명 이상의 양국 국민이 서로 방문했다. 곧 발효될 양국의 ASA 확대도 만족스럽다. 특히 싱가포르와 부산을 잇는 직항 항공편이 생기게 되면서 양국 관광산업을 더 활성화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싱가포르 내 한인들을 환영한다. 그들은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