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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커뮤니티 조작글 논란…경찰 수사 2024-02-24 11:55:54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낸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앞으로 내 외래에 너 본인이나 너네 가족 오면 내 처방 땜에 고생 좀 할 것"이라며 " 내가 일부러 독약을 처방해 주진 못하지만, 당화혈색소 6까지 내릴 수 있는 거 7.5 넘게 놔둬 줄 수 있고 혈압 130/80 나올 거 150/100 되게 해줄 수 있다. ㅎㅎ"고 적었다. 이...
지역 종합병원들 "환자들 걱정 마시라, 우리가 공백 메우겠다" 2024-02-23 23:45:48
이날 브리핑에서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상급종합병원을 찾아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해 의료진의 소진을 방지할 것"이라며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토록 할...
진료시간 늘려도…시립병원까지 환자 '북새통' 2024-02-23 18:31:14
과 전체의 외래 접수가 끝난 상황이었다. 막 접수를 끝낸 이모씨(74)는 “전공의가 모두 떠났다고 해 걱정했는데, 새벽에 도착한 덕분에 오늘 중으로 진료받을 수 있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지속되면서 보건 서비스의 ‘최후 보루’로 꼽히는 서울시 공공병원에 환자가 쏠리고 있다....
커지는 의료 대란…"버틸수 있는 시간 많지 않다" 2024-02-23 14:47:42
환자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 병원은 신규 환자의 예약을 가급적 제한하고, 수술 30∼50%를 축소하면서 현재 인력으로 가동한 최대 범위 내에서 병원을 운영 중이다. 일부 병원은 전공의 없는 응급실을 24시간 유지하고자 기존 3교대 근무를 교수와 전임의의 '2교대 근무'로 바꿨다. 이들 교수와...
히포크라테스 선서한 의대 졸업생들도 23일 전공의 사직 동참 2024-02-23 11:48:57
각 병원 응급실은 119 대응 단계부터 위중증 환자가 아니면 2차 의료기관 응급실로 이송하는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찾아오는 환자 자체가 줄어든 모습이다. 3차 병원 수술도 마취과 전공의 부재 등으로 전문의를 투입해도 한계가 있어 중증 환자 위주로 실시하는 탓에 평소 대비 40~50%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 대신 수술 봉합·대리처방"…간호사 불법진료 위기 2024-02-23 11:12:56
경과기록지, 진단서 등 각종 의무기록 대리 작성, 환자 입·퇴원 서류 작성 등도 간호사들에게 강요하고 있었다. PA간호사의 경우 16시간 2교대 근무 행태에서 24시간 3교대 근무로 변경된 이후 평일에 밤번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나이트 오프(Night Off)는 개인 연차를 사용해 쉬도록 강요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덕수 "의대 정원, 1994년보다 적어…19년째 동결" 2024-02-22 17:07:54
"외래환자가 병원에 가서 의사와 만나는 시간이 OECD 평균은 15분인데 우리나라는 5분"이라며 "우리나라 의사들은 외래 환자를 한 해 7000명 하루 20~30명씩 본다, 수가 조정 등을 실행하되 의대 정원 증원과 함께 해야지 의대 정원 증원을 빼놓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역의대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의대...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 의대 증원 '찬성' 교수 저격한 광고 2024-02-21 20:30:32
의사와 환자가 증가했지만 지난 20년 동안 의원급 외래 환자는 35% 줄었으며, 자기 전문과목 환자가 없어서 전문과 간판을 뗀 의원이 6277곳"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매년 5천여 명의 신규 의사를 배출해 의사를 죽이고, 급여와 비급여의 혼합진료를 금지해 개원가의 씨를 말리겠다고 한다"고 전공의 단체행동의 변을...
[윤성민 칼럼] 샘 올트먼이 한국 의료대란을 본다면 2024-02-21 17:27:06
부속 병원에 외래 환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으로 많아 연구에 전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도 의대 증원은 불가피하다. 의대를 나와 연구자가 되는 의사과학자 풀을 넓힐 좋은 기회다. 일본 고베대 의대 출신으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
수술 미룬 대형병원…진료예약도 줄취소 2024-02-21 12:52:49
현재 외래 진료가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들의 대기시간 연장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규 환자의 진료 예약에서 응급도를 고려해 '응급·중증' 위주로 받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중앙대병원 등도 전공의가 없는 탓에 진료과별로 일정을 지속해서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