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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미뤄온 민생법안 처리도 속도 내길 2024-01-26 18:00:08
발의자로 참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은주 의원의 사직안 가결도 비례대표직 승계 시한인 오는 30일 전 사퇴해 정의당 의석수 6석과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지키려는 꼼수에 야합한 결과다. 반면 83만 소상공인을 예비 전과자로 만드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끝내 무산돼...
노동장관 "중대재해법 유예 좌절 안타까워…혼란 최소화 노력"(종합) 2024-01-25 19:25:42
장관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가 무산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가 불발된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입법이 좌절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대재해법 유예' 끝내 무산…83만 中企 "이대론 줄폐업" 2024-01-25 18:18:22
사업장에 우선 적용했고, 이후 2년 유예를 거쳐 이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는 대다수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자 채용 등 준비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법 시행을 2년 더 유예해달라고 호소해 왔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도 개정안 처리 불발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법안 처리의...
주택건설업계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건설업계에 삼중고" 2024-01-25 17:33:52
=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주택건설업계가 "법 확대 시행은 건설업계에 삼중고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 건설업계에 삼중고" 2024-01-25 16:28:59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가운데 한국주택협회가 지난 2년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모호한 해석 기준과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한국주택협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巨野, 산업안전청 고집…'중대재해법 유예' 뭉개기 2024-01-23 17:58:33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할 마지막 기회인 25일 국회 본회의가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는 거세지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무능과 무책임을 숨기기 위해 법 시행에 임박해 유예법을 던진 정부·여당은 매우 무책임하다”며 “모든 잘못을 야당에...
"육아휴직 복귀했더니 승진 누락됐네요" 2024-01-23 17:58:11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들어가게 되면 대체자를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육아휴직 신청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고 신청을 반려하거나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근로자를 해고하는 극단적인 경우까지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주지하는 바와 같이 남녀고용평등법은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근로자에 대한...
"명품 할인" 광고해놓고…7억 먹튀한 온라인 쇼핑몰의 최후 2024-01-23 13:27:10
국내 배송, 민원 처리 업무를 수행할 사업장과 임직원 등이 필요한데 사크라스트라다는 사업장이나 상주 임직원이 아예 없었던 것. 전용면적 1.65㎡의 공간을 6개월간 임차해 우편물만 주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쇼핑몰에 게시된 상품들도 사실상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없는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쇼핑몰에...
고기 손질하며 흡연…신고했지만 '어이상실' 2024-01-20 08:36:04
관계자는 "청결 문제를 제외한다면 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서구는 식품위생법상 사업장 내 흡연과 관련한 별도 양벌규정이 없어 청결 미준수에 따른 과태료 외의 다른 처분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해 식품을 판매하거나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경우 영업정지가 내려질 수 있지만...
노조에 제네시스 전용차…간부엔 별도수당 챙겨줬다 2024-01-18 18:34:13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기획 감독에서는 전체 위반율(54.0%)보다 자동차, 조선, 철강 업종 관련 사업장의 위반율(85.0%)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들 업종과 근로자 10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