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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눈] '윤리경영'이 경제사회 갈등 해법 2022-08-28 17:43:54
약자에 대한 배려 부족, 일방주의나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은 이윤 창출 관점에서 더 나아가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으로의 변화를 강조해 왔다. 윤리경영은 ‘윤리’와 ‘경영’의 합성어로 조직 운영의 기준을 윤리적 가치관에 두고 실천하자는 것이다. 윤리경영은 단순히 법규를...
은행권까지 번진 임금인상…집단이기주의에 민심 `싸늘` 2022-08-22 19:17:59
[최혜림 / 서울 성북구 : 사실상 직장인들은 6시까지 근무하잖아요. 회사 일하는 도중에 짬내서 가기도 그렇고요.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노진영 /서울 마포구 : 근무 시간을 줄여가면서 올렸을 때의 그만한 효과 대비 사람들의 불편함을 어떻게 처우해줄 것인지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납득이 되면 가능할 것...
[사설] 93% 찬성률로 파업 결의한 은행원들…화이트 칼라의 타락이다 2022-08-21 17:23:37
집단이기주의라는 거센 비판에도 금융노조가 93.4%의 압도적 찬성률로 내달 총파업을 결의했다.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궐기한 지 6년 만의 전면파업이 시작되면 만만찮은 소비자 불편이 예상된다. 파업 이유를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비합리적이어서 고객을 볼모로 한 생떼부리기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
비판 직면한 이준석…"남자 추미애" "안철수에 병X이라더니" 2022-08-15 11:46:57
대표의 모습은 지독한 이기주의자였다"면서 "그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언제나 ‘선사후당’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 시간이 넘도록 그 많은 말들을 쏟아내면서도, 정작 자신의 과오나 책임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었던 광경이 이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2019년 바른미래당의...
심상치 않은 세계 집값 하락세, 최후 버팀목인 강남 아파트마저 무너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2-08-05 08:59:57
美 30년 모기지 금리 5% 내외…올해 초 3% - 韓, 은행 이기주의 겹쳐 상승 속도와 수준 `최고` Q. 세계 집값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락하는 데에는 최근 들어 부쩍 많이 들리고 있는 인구절벽 경고도 한몫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텍스트 마이닝 기법, 인구절벽 언급 많아 - 머스크 회장 "인구절벽으로 日 사라질 것" - 韓,...
'노동시장 빅스텝' 출간한 이기권 전 고용부 장관 2022-07-26 17:45:21
노사단체의 이기주의를 비판합니다. 특히 노동계를 향해서는 총연맹 간부의 언론 기고글("양 노총 조합원 평균임금은 상위 20%다. 이는 투쟁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하청기업의 희생의 몫이 포함돼있다")을 인용하면서 자성을 촉구합니다.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의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조법 개정에...
[사설] 경찰까지 머리띠 매는 부박한 집단주의를 개탄한다 2022-07-26 17:23:53
이기주의, 툭하면 거리로 뛰쳐나가고 사업장을 점거해 불법 파업을 일삼는 노조 등 집단주의에 포획돼 있다. 그런데 국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를 책임진 경찰마저 본분을 망각하고 이런 종류의 집단주의에 동승해 머리띠를 매고 실력행사를 하려는 것은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조직에 충성하는 것이라면 어떤 행동도...
권성동 "대우조선 경영진, 방만 경영 책임지고 물러나야" 2022-07-25 09:42:56
"경영진은 국민 세금을 믿고 방만했고, 노조는 집단이기주의로 일관하며 부실 기업으로 흘러온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사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은 국민세금의 '밑 빠진 독'이 됐다"고 덧붙였다. 전 정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권 직무대행은 “지난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
'파업 불씨' 노동시장 이중구조…직무급제 도입하고 '노조 이기주의' 버려야 2022-07-24 17:47:15
미만 사업장은 0.2%에 불과하다. 대기업과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강성 노조의 우산 아래 임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 반면 정작 보호가 필요한 영세기업에는 노조 자체가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직무급제 도입과 함께 대기업·공공부문 노조의 이기주의를 깨야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승현...
선 넘어서는 경찰의 집단행동, 국민들 얼마나 동의하겠나 [사설] 2022-07-24 17:22:43
조직 이기주의라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독일과 프랑스 경찰도 내무부 통제를 받는 등 경찰이 독립된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경찰서장회의 참석자들은 경찰국 신설을 ‘정치 경찰로 가는 역사의 퇴행’이라고 규정했지만 어불성설이다. 청와대 민정수석과 파견 경찰(치안비서관)을 통해 은밀하게 권력과 밀착해온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