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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측, 2000억 증여세 소송 승소 2022-07-12 17:58:48
롯데 일가 경영 비리를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신 명예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경유물산에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종로세무서는 ‘명의신탁 증여의제’에 따라 신 명예회장에게 약 2126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했다. 명의신탁 증여의제란 명의신탁을 통한 조세회피를...
'나토행' 인사비서관 부인 일가, 尹 후보 시절 2000만원 후원 2022-07-06 21:54:42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 일가가 윤 대통령 후보 시절 2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참여 중앙당 후원회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A씨와 A씨의 모친은 윤 대통령에게 각각 1000만원씩 후원했다. 후원금 기부 일자는 지난해 7월 26일이다. 이는 윤...
매출 2.5조 올린 아산병원…현대重그룹 지배력 강화 뒷받침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2-06-09 07:00:01
수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공익재단은 계열사 지분을 5%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이 지분을 오너일가 우호 주주에게 넘기는 등으로 지배력 강화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익재단은 그룹 오너일가로부터 주식을 받을 경우 지분 5%까지 증여·상속세를 면제받는다. 이를 활용해 아산재단이 정 이사장으로부터 향...
공정거래법 강화에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3배 급증 2022-06-05 06:01:00
총수일가 지분이 총 20.82%였는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분 일부를 매각해 삼성생명보험에 대한 총수일가 지분이 19.09%로 줄어 규제를 피했다. 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보유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총수일가 지분이 22.34%에서 17.23%로 낮아져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재용, 6년만에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보폭 넓히나(종합) 2022-05-31 17:32:42
호암재단 주최로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호암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 20분 전에 모습을 드러낸 이 부회장은 참석 소감과 해외 출장 계획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삼성호암상 시상식 개최…이재용, 6년 만에 참석 2022-05-31 16:00:00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31일 열렸다. 호암재단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오용근(61) 포스텍 교수(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차상균(64) 서울대 의대 교수(공학상),...
`日 롯데` 총수 일가 지분 늘었다…롯데 지분 구조 첫 공시 2022-05-30 19:43:53
일가 지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하고 있는 광윤사의 구체적인 지분 구조도 공개됐다. 30일 롯데지주는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에 직간접적으로 출자한 국외 계열사 정보 의무 공시 규정에 따라 국내 계열회사에 직간접 출자한 국외 계열회사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서...
롯데, 일본 롯데홀딩스·광윤사 지분구조 첫 공시 2022-05-30 18:39:03
당시 신격호 명예회장 지분이 0.45%, 친족 지분이 3.01%로, 총수 일가의 지분이 3.46%였다. 이번 공시에서는 친족 지분이 좀 더 자세하게 공개됐다. 동일인인 신동빈 회장의 지분이 2.69%였고 친족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3.15%,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77%, 신유미 전 롯데호텔 고문이 1.46%를 보유...
트럼프, 워싱턴 호텔 임차권 매각 완료…1천300억원 남겨 2022-05-12 11:48:04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워싱턴DC에서 운영하던 호텔 임차권 매각을 마쳤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1천3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재단은 워싱턴DC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장기임차권을 마이애미의...
대마 판매사업이 황금 거위?…美서 사업권 선정 놓고 줄소송 2022-04-21 07:31:28
'프리츠커' 일가와 세계적 제과기업 '리글리' 창업주 일가, 유명 위스키 '짐 빔' 창업주의 유산상속자,'코블러 가족 재단' 등이 연계된 마리화나 사업체들이 "시카고 카르텔"을 형성하고 일리노이주의 합법적 마리화나 시장을 통제하고 있다며 "클레이튼 독점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