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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맥] 무역구제 제도, 보호주의 수단으로 활용해선 안돼 2015-06-01 20:39:34
wto 규범은 상당한 재량이 발휘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각국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보호주의적으로 운용할 위험성이 내재돼 있다. 이런 위험성을 저지하려면 각국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운용의 투명성과 중립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국 간 긴밀한 대화가 필요하다. 소통 기회를...
[사설] '눈먼 돈', 묻지마 예산…나라 곳간이 줄줄 샌다 2015-05-26 20:35:24
오히려 곳곳에서 예산 남용, 정부 지원금이나 보조금 유용 사례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예산 지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와 각 부처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 사회 전반에 ‘부패 불감증’이 퍼져가고 있는 형국이다.한경 보도(5월26일자 a9면)에 따르면 정부가 예기치 못한 예산 사업 등에 쓰기 위해 마련해 둔...
[김봉구 기자의 교육라운지] 교육감 드라이브 vs 장관 브레이크…'시제품' 정책 그만 2015-04-21 11:35:40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교육감의 재량 남용”이라며 승인을 거부했다. 이번 역시 교육청이 밀어붙여도 교육부 반대에 막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양측의 기본 논리는 뚜렷하다. 평등교육과 수월성 교육이다. 한쪽은 “특권학교 대책 없이 일반고 위기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한경에세이] 공직의 민주적 정당성 2015-04-13 21:15:32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하지 않는 길이다.한편 선출된 공직자가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고 국민들의 진정한 여론을 반영하는 정치적 의사 결정에 보다 적합한 점은 당연하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직자는 넓은 재량을 가지고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미래 지향적으로 권한을 행사한다....
KDI "땅 수용, 정부 재량 너무 커…입법·사법부는 견제 못해" 2015-03-04 09:00:10
말했다. 독일의 공용수용제도는 수용권 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균형된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쉐퍼 교수는 전했다. 쉐퍼 교수는 "사업의 목적과 보상액 산정 방식이 법에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돼있어야 한다"며 "또 공익을 달성하는 여러 방법 중 수용이 최종 선택...
지방자치 20년만에 區 기능 축소…洞에 인허가 권한 준다 2015-01-21 21:02:22
규모의 포괄적 재량 사업비를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가 편성한 예산 항목과 별도로 동장들이 임의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재량권을 주겠다는 것이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유능한 공무원을 일선 동에 배치하고, 동장들에게 행정·예산 운영 자율권을 주는 대신 성과에 책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자부는 우선...
"보좌진, 행동하는 선비의 모습 고민해야" 2015-01-16 09:46:00
한다. 임용은 국회의원 재량이지만 임용대상의 자격조건은 필요 최소한에 한해서라도 조건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좌진 사회의 '불문율' 조직 내적 쟁점은 수없이 많을 것으로 본다. 보좌진 사회는 사회 각계의 전문성이나 경험을 대변하는 다양한 이들이 진입할 수 있는 현재와 같은 개방형 공직임용 체제를...
[전국 '규제지도'] 정부 규제 풀었는데 공장 막는 김포…시내서 식당건물 못짓는 부여 2014-12-28 21:50:09
분통을 터뜨렸다.여전한 지자체 재량권 남용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번째 민·관 합동 규제점검회의의 주된 의제는 지방자치단체 규제였다. 중앙정부에서 아무리 규제를 풀어도 현장에서는 막혀 있다거나 일부 지자체 공무원의 면피성 행정 또는 재량권 남용, 관행을 앞세운 민원 처리가 문제라는...
[사설] 감사원의 공무원 면책 확대, 역설 가능성도 2014-06-27 20:33:42
공무원의 재량과 권한을 키우는 역설을 낳을 수 있다. 가뜩이나 재량권 남용 같은 비정형 규제가 산더미다. 또 면책기준은 법 논리상 열거된 것만 면책해주는 포지티브 시스템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럴 경우 관행적으로 허용돼왔던 행정행위도 면책기준에 없으면 금지되는 역설이 생길 수도 있다.면책제도가 활성화되려면...
[사설] 규제혁파, 종점은 결국 국회다 2014-03-13 20:30:51
부처별 인식과 판단이 제각각이다. 관료의 재량이나 행정지도 등 소위 그림자 규제는 그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충분히 해결될 일도 관료가 안 되는 쪽으로 해석하면 방법이 없다. 이래저래 골병드는 건 국민의 재산권과 경제활동의 제약이다. 규제는 결국은 국회로 귀결된다. 국회가 행정부를 다그쳐 재량권을 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