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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과세표준 50억원 초과에 최고세율 40% 적용해야" 2023-11-10 06:21:01
조세연구' 최신호서 제안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20년 넘게 유지된 상속세 세율과 과세표준 구간을 물가 상승과 세 부담 등을 고려해 현행 5개 구간에서 4개 구간으로 개편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최고세율 적용 구간은 30억원 초과에서 50억원 초과로 높이고, 최고세율은 50%에서 40%로 낮추자는 내용이다....
'글로벌 최저한세 15%' 내년 시행…법인세 늘어난다 2023-11-09 17:50:26
조세 개편의 두 축 중 하나다. 디지털세를 뜻하는 필라1은 다국적 기업들이 본사가 속한 국가뿐 아니라 실제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국제조세 규약이다. 구글 등 일부 정보기술(IT) 기업이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고 조세를 회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를 막기 위해 도입이 추진됐다. 일부...
[서미숙의 집수다] 보유세 가를 '공시가 현실화율 로드맵' 이달말 나온다 2023-11-09 05:59:00
조세재정연구원이 마련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친 뒤 이달 말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실화율 로드맵 수정안은 아직 여러 안을 놓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말 개편안을 확정해 내년 공시가격부터는 새로운...
[홍영식 칼럼] 국민의힘, 이번에도 한순간 훅 갈 건가 2023-11-06 18:26:35
없다. 법인세율 인하와 상속세 개편 논의도 드라이브를 걸 때다. 국회 연설에서 “상속세 폭탄이 백년 기업의 탄생을 가로막고 있다. 조세 개혁에 빨리 착수하겠다”고 역설한 김 대표가 적극 실천에 옮겨야 한다. 고질적인 웰빙 체질 타파도 시급하다. 혁신위원 인선에서 비주류 다수가 거절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칼럼] 사후관리까지 고려해야 하는 가업승계 2023-10-23 09:44:05
개편 내용은 올해 말 정기국회에서 법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에 앞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국회예산정책처는 가업상속공제 개정에 따라 적용 대상 기업이 확대되는 점을 지적했다. 세제개편안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도 가업상속공제를...
[칼럼] 개인 임대사업자 절세를 위한 법인전환 방법 2023-10-19 13:36:06
10~25% 4단계 초과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올해 개편된 세제개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낮추고 최저세율(10%) 적용 대상 범위를 과세표준 5억 원 이하 중소 및 중견기업으로 확대된 반면, 소득세는 세율과 과세표준 단계가 그대로 유지됐다. 법인전환 시 대표와 가족을 주주로 구성해 각각의 급여,...
[사설] 아일랜드 '법인세 매직'으로 노후 대비까지…부러워만 할 텐가 2023-10-11 17:43:07
개편을 추진했으나, ‘부자 감세’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1%포인트 찔끔 인하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한국 법인세의 조세 경쟁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4위로 최하위권이다. 갖가지 반기업·반시장적 입법으로 기업 활동을 옥죄는 마당에 법인세까지 높다 보니 해외 기업이 오기는커녕 국내 기업도...
EU 새 기후수장 내정자,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추진 의사 2023-09-30 00:07:20
등 EU의 조세규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진행 중인 EU 내부 논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직전까지 네덜란드 외교장관을 지낸 훅스트라는 지난달 전임자인 프란스 티메르만스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이 본국인 네덜란드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공식 추천됐다. 집행위원...
자동차세 부과기준 바뀐다…수입차주 어떡하지 2023-09-20 14:39:52
중산·서민층 세 부담 경감과 조세 형평성 실현 등을 이유로 자동차세 기준 변경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가격 기준으로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정책 추진 동력 문제로 개편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번 대통령실 권고로 동력이 확보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과세...
"G7 대비 한국 기업 규제 엄격…성장하려면 개선 필요" 2023-09-20 14:00:14
조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복잡한 과세체계는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큰 만큼 법인세 과표 구간을 단순화하고 세율을 낮추는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