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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누리는 최고의 해방…예측 불가, 상상 이상 '푸에르자 부르타' [리뷰] 2023-12-26 08:57:25
종이 벽을 찢으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무르가(Murga)' 등이 시원하다 못해 가슴이 뻥 뚫리는 해방감을 준다. 거칠게 불어닥치는 종이 가루 폭풍을 온몸으로 맞으며 이 즐거움은 배가 된다. 하늘에서 내려온 투명 터널 안에서 와이어를 탄 채로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는 '글로바(Globa)', 관객석 위...
"AR 교육·VR 여행·MR 상조…경험못한 신기술 도입해야 시장 선도" 2023-12-25 17:42:26
여행 등 생활문화 분야로 진출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 창출을 위한 큰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고객도 경쟁사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술 도입이 중요합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융합현실(MR) 등 지금까지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신기술을 남보다 앞서 준비해야 시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서울교육청 "탄소중립 실천"…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2023-12-24 18:02:51
일하는 방식까지 생태적 전환 고려 △다회용품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 실천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권유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교육청 전체 직원 824명이 서명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태적 조직문화 확산’의 3대 주요 과제는 1회용품 OUT, 종이 사용 DOWN, 자원순환 실천 GO...
[한경에세이] 글로벌 '톱5'로 가는 계단 2023-12-18 18:10:48
잘 재현돼 있다. 종이 사전을 찢어 단어를 외우고, 도시락을 2개씩 싸서 다니며 몰래 까먹던 그런 시절이었다. 88올림픽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장면이나 공중전화 부스에서 연락을 하고 밤에는 연탄불을 때던 모습, 아버지가 퇴근길에 신문지에 싸인 시장 통닭을 사오는 장면, 예·적금만 들던 사람들이 처음 주식 투자를...
"추억의 캐릭터 '블루베어' 돌아온다"…굿즈 펀딩 나선 모닝글로리 2023-12-18 11:54:15
굿즈 9종이 공개된다. 펀딩은 이달 21일부터 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펀딩 목표 모금액을 100% 달성하면 2000년대 출시한 블루베어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블루베어 연습장을 모든 후원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 수량 완판 시 블루베어 원화 표지의 스케치북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종이빨대 사라졌다…대형 카페만 쓴다 2023-12-13 07:28:15
종이 빨대를 쓰는 곳은 스타벅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고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일회용품을 안 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고객들 사이에서도 친환경 정책에 대한...
힘겨운 현실에도 피어나는 사랑…외로운 두 영혼의 독특한 로맨스 2023-12-10 18:09:25
자신의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어 홀라파의 점퍼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안사가 잠시 일한 주점 벽 달력에는 ‘2024년’이라고 적혀 있다. 엄밀히 따지면 미래에 일어날 일이지만 두 사람은 통화 기능만 겨우 되는 구식 휴대폰을 사용한다. 안나 집에 있는 구형 라디오에서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습하고 두 나라가...
고단한 현실에도 사랑은 피어난다···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12-08 18:44:41
알려줄게요” 하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어 홀라파의 점퍼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하지만 이 종이를 홀라파가 실수로 흘려버린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두 사람은 상대를 애타게 찾아다닌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 안사는 홀라파를 집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 식사 도중 안사 몰래 위스키를 들...
가난한 예술가들의 마지막 병원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08 17:33:04
삶과 진실을 좇아 방황했던 궤적도 우리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멋 모르던 나의 중학생 시절, 전쟁과 가난, 인간 굴종의 시대에 일본으로 떠날수 밖에 없었던 아내를 못 잊는 화가를 처음 알게 되었다. 담임이 미술 선생님이라서 곧잘 우리에게 화가 이야기를 해주셨다. 종이가 없어 담뱃갑을 싼 은박지에 그림을...
보는 것만으론 2% 부족…먹고, 듣고, 맡는 전시가 왔다 2023-12-06 19:00:53
문화를 이겨내는 일종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양 문화의 근본인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유산을 초콜릿으로 만들어 먹어 치우는 작품을 구상한 것이다. 이 전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뉴욕 스위벨갤러리에서 똑같은 이름과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에 나온 작품들은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