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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에게 분리조치 요구 권한은 없다 2024-07-30 16:25:52
징계처분을 한 후 피해자 요구가 있었음에도 분리조치를 하지 않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동일 부서에 계속 근무하도록 하여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입어 입원까지 하게 된 사안에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700만원)이 인정되었다(춘천지방법원 2021가단37928 판결). 기업은 근로자 건강을 보호할 의무를 부담한다(대법원...
'미정산 쇼크' 티메프, 결국 법정관리 신청 2024-07-29 19:57:19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재산 보전처분이 내려지면 양사는 임금·조세 등을 제외한 기존 채무 상환 의무가 사라진다. 기업회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남은 선택은 파산뿐이다. 기업회생이든 파산이든 중소 판매자와 소비자는 피해액을 거의 돌려받을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현재까지 티몬·위메프의...
'최선 다하겠다'던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피해자들 어쩌나 2024-07-29 19:53:12
회생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재산 보전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채무자는 개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변제금지 △일정액 이상의 재산 처분금지 △금전차용 등 차재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채무 상환 의무가 사라지는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업체는 최대 6만여개에...
미성년자 두고 퇴근한 PC방 알바…헌재 "처벌 못해" 왜? 2024-07-29 12:00:06
수원지검은 A씨를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A씨는 "게임산업법에 따른 청소년 출입 시간을 준수할 의무를 부담하는 자는 '게임물 관련사업자'고, 종업원에 불과한 청구인은 이를 위반했다고 처벌받을 수 없다"며 같은 해 11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그는 "업주로부터 청소년 출입 관련 내용...
法 "과세당국, 건물·토지 감정평가 맡겨 상속세 부과는 정당" 2024-07-28 09:36:44
협력의무에 불과하다"며 "과세관청이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하는 때에 조세채무가 확정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속세 신고를 받은 과세관청은 정당한 과세표준 및 세액을 조사·결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감정을 의뢰하는 것은 이러한 부과과세 방식의 조세에서 과세관청의 정당한 권한"이라고 짚었다. 상속재산 시가를...
"이런 차나 타고 다니는 XX가" 벤틀리 차주 신고했다가…'반전' [영상] 2024-07-26 22:53:50
'경찰에서는 위협이 없다며 노상 시비로 처분했답니다. 보복운전일까요? 아닐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3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중이었다. 반대편 교차로에서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는 차들이 진입하고 있었다. A 씨는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해야 할...
'DLF 중징계' 취소 소송…함영주, 결국 최종 승소 2024-07-25 20:08:17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함 회장의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10개 세부 사유 중 7개를 인정한 1심과 달리 2개만 합당하다고 판단해서다. 당시 재판부는 “함 회장 제재는 처분 사유가 일부만 인정돼 이를 취소해야 한다”며 함 회장의 항소를 인용했다....
'DLF 사태' 함영주, 중징계 취소 소송 최종 승소 2024-07-25 19:03:15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함 회장의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10개 세부 사유 중 7개를 인정한 1심과 달리 2개만 합당하다고 판단해서다. 당시 재판부는 “함 회장 제재는 처분 사유가 일부만 인정되므로 징계 수위를 다시 정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를...
'개인정보법 위반' 中 알리에 20억 과징금 2024-07-25 17:57:57
반영하도록 사업자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는 개인정보가 이전되는 국가와 개인정보를 이전받는 자의 성명(법인명) 및 연락처 등 법에서 정한 고지 사항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판매자 약관에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조치도 반영하지 않았다. 개인정보위는 과징금·과태료 부과와 함께...
[취재수첩] 도로 위의 무법자 된 '자토바이' 2024-07-25 17:52:26
따라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자토바이는 현행법상 사용신고와 번호판 부착이 불가능하다. 번호판을 받으려면 의무보험이 필수인데, 국내엔 자토바이가 가입할 수 있는 원동기 보험이 아예 없다. 처벌 규정은 있지만 번호판 발급은 안 되는 사각지대의 자토바이 수만 대가 국내에서 ‘무보험 질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