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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종합) 2024-03-11 15:13:21
조세지출 규모가 늘면서 올해 조세지출 총액은 77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역대급 세수 감소 영향으로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조세지출까지 증가가 예상되지만 뚜렷한 재원 대책은 찾기 어렵다. 오히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고소득자·대기업 중심의 감세 정책이 쏟아지고 있어 국민개세주의,...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시장 진출…"안전운전하면 환급" 2024-03-08 09:35:48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최적가로 만들 수 있어 가입 시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노동당과 지지율 2배 벌어진 英 수낙, 17조 감세안 '승부수' 2024-03-07 11:45:21
총리 사임 직후 지지율인 23%보다도 낮다. 노동당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총리는 가을 (예산안) 연설에서 더 대담해져야할 것”이라는 한 보수당 의원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번 보험료율 인하 조치가 당 내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내놨다. 수낙 행정부가 보험료율 인하와 소득세율 인하 두 가지 카드를...
이번엔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尹 한마디에 휘청거리는 세법 2024-03-05 17:33:14
출산지원금 세부담 해법은 '전액 비과세'…기업 참여 유도 기대 기획재정부는 5일 배포한 자료에서 출산 후 2년 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최대 2회 전액 소득세 비과세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출산지원금 세제 지원' 방침에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KB금융, 서울과기대에 '든든한 아침밥' 제공 2024-03-04 14:15:49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그램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득세 감면으로 저출산 대응은 한계…저소득층 혜택 적어" 2024-02-27 10:42:56
납세자의 세부담을 한도로 한다는 점에서 재정정책과 다르다고 봤다. 세제상 공제·감면 폭을 넓게 해줘도 출산 가구의 소득이 적어 세 부담 자체가 낮으면 세제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요 저출산 정책 대상으로 볼 수 있는 청년 가구나 미혼자의 세 부담은 낮게 나타났다. 김 부연구위원이...
[다산칼럼] 한국 경제가 직면한 '3대 위기' 2024-02-26 17:40:05
일관된 정책과 지속적인 재정 투자 때문이다. 가파른 고령화도 우려스럽다. 내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노인 부양비가 급증하면서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생산인구가 급감한다. 생산성 저하와 생산 현장 고령화도 피할 수 없다. 노인층의 소득 불평등과 생계 불안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된다. 일본의 저성장 원인도...
국민연금 세대분리, 기금고갈·세대갈등 해법 부상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4-02-24 09:00:00
2054년 재정 고갈이 예상되고 있는 국민연금. 이를 막기 위해 2023년 10월 국민연금 재정계산 위원회에서는 총 24개의 최종 연금개혁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인상, 연금 지급 연령 상향등의 변수들을 넣어 조합한 이들 시나리오는 가장 적합한 조합을 제시한 것이 아니어서...
韓총리 "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 연장…비대면 진료도 확대" 2024-02-23 09:54:23
한 총리는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부담도 줄여야 한다"며 "병원에서 임시 의료인력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시 수가를 2배로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보훈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 소관 병원이 있는...
"약속된 연금 주려면 9%→35% 올려야 할 수도" 2024-02-21 13:53:53
향후 연금 급여 총액을 충당하지 못해 미적립충당금(재정부족분)이 발생한다. 연구진은 구연금의 재정부족분은 일반재정이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연금에 그 부담이 전가될지 모른다는 미래 세대의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당장 개혁할 경우 구연금 재정부족분의 현재가치는 올해 기준 609조원 추정됐다. 개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