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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주세 감면 확대…주류시장 규제도 완화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14
500㎘ 이하여야 하고, 증류주는 250㎘ 이하여야 세율이 경감된다. 정부는 ‘주세 감면 기준을 완화해달라’는 전통주 업계의 목소리를 이번 세법개정안에 적극 반영했다. 발효주의 경우 전년도 출고량 기준을 700㎘ 이하, 증류주는 350㎘ 이하인 제조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감면 구간도 늘린다. 기존에는 발효주 200㎘ 이...
외국인 용병선수, 계약기간 상관없이 사업소득 20% 원천징수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06
선수들이 저율의 원천징수 세율을 적용받고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를 제대로 지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기간 구분 없이 세율을 20%로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도 확대한다. 현재는 변호사, 병·의원, 교습학원, 가구소매업 등 138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이다. 정부는...
정부, '자녀공제 5억씩' 상속세 25년만에 대수술…종부세 '보류' 2024-07-25 16:00:02
설명했다.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를 중심으로 거론됐던 종부세 개정안은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다. 당초 정부는 종부세 추가 완화를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최근의 부동산시장 움직임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격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을 고려한 것...
기업도 주주도 '좋아요'…최대주주 할증은 폐지 [2024세법②] 2024-07-25 16:00:01
9%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종합과세 대상은 25%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번 주주환원 촉진세제는 적용 대상을 주주에서 기업까지 확대하고 요건을 단순화했다는 점에서 2014년 배당소득증대세제보다 강력한 유인책이란 설명이다. 결산배당만을 대상으로 했던 과거와 달리 중간 및 분기배당을 포함한...
[칼럼] 가업승계는 계획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2024-07-23 10:07:44
문제라고 응답했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상속재산을 시가 수준으로 평가해 과세하고, 대기업과 일부 중견기업 최대 주주는 할증까지 해 60%를 적용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가업승계를 포기한 기업은 폐업이나 매각을 고려하기도 한다. 백년기업이 탄생하려면...
텍사스 77원, 말레이 100원, 韓 153원…"전기료 감당 안돼 뜹니다" 2024-07-22 17:38:20
한국을 떠나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와 높은 법인세율 등이 주로 꼽혔지만, 요즘엔 전기료를 얘기하는 기업인이 늘고 있다”고 했다. 전기료가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되자 콧대 높던 유럽도 전기료 인하에 나섰다. 독일이 대표적이다. 치솟는 전기료(㎾h 370.3원)에 제조업체들이 떠나자 독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말레이, 中합작 신도시 면세구역 지정 추진…위기 사업 살리기 2024-07-18 18:17:11
추가로 제공하는 등 사업 좌초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지난해 포레스트시티 사업 비용을 낮추기 위해 '특별금융지역'으로 지정하고 숙련된 노동자에 대한 특별소득세율 적용, 비자 요건 완화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트럼프 "11월 대선 전 금리 인하 반대…모든 수입품에 관세 부과할 것" 2024-07-17 08:37:45
법인세율을 39%에서 21%로 인하한 것을 회상하며(실제로는 35%에서 21%로 인하) 현재 21%에 이르는 법인세율을 15%까지, 불가하다면 20%까지만이라도 낮추고 싶다고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전기차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나는 전기차가 훌륭하다고...
물건 살때 붙는 세금 8개…商議 "이중과세 손봐야" 2024-07-16 18:16:20
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시한 지역의 부동산은 0.14% 세율로 ‘도시지역분 재산세’를 추가로 물릴 수 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행위에도 개별소비세, 주세, 교통세, 레저세, 담배소비세 등 간접세가 붙고 일정한 비율로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등 부가세가 부과된다....
물건 하나 사는데 내는 세금만 7~8개…"이중과세 손봐야" 2024-07-16 15:31:26
4%의 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시한 지역의 부동산은 0.14%의 세율로 ‘도시지역분 재산세’가 추가적으로 부과될 수 있다. 각각 법인세와 재산세라는 같은 명목으로 여러번의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소비행위에 대해서도 개별소비세, 주세, 교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