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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 생산 설비·기술 첫 국산화 2022-01-12 11:00:04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네온 생산 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개최했다. 네온은 제논(Xe), 크립톤(Kr) 등과 함께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으로 주목받는 희귀가스다.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므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약 1천6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희귀가스 시장이 2023년에는...
이백희 제23대 포항제철소장 취임 2022-01-03 15:34:29
이 소장은 저탄소·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그는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이며 나아가 지구 환경 보전과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노력"이라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은 결국 우리의 생산, 서비스, 기술 등 전과정을 최적화하는 것이며, 글로벌 철강 산업의 리더가 되는...
반세기 쇳물 뽑아 韓 제조업 신화…'민족 고로'의 위대한 퇴장 2021-12-29 17:19:54
한국 현대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포항제철소와 1고로 건설에는 대일(對日)청구권 자금 8000억원 중 1200억원이 투입됐다. 박 명예회장은 제철소 건설이 시작되자 “선조들의 핏값으로 짓는 만큼 실패하면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니 우향우해 영일만에 빠져 죽어 속죄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착공...
[영상뉴스] 포항제철 1고로·호남화력 역사 속으로…반세기 임무 마치고 퇴역 2021-12-29 17:10:47
멈춰 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에서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뜻하는 종풍식을 개최했다. 1970년 4월 1일 착공한 포항제철소는 3년 2개월이 지난 1973년 6월 9일, 1고로에서 처음 쇳물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을 생산할 수 있었고, 조선, 자동차, 가전...
지주사 출범 앞둔 포스코, 30년 만에 부회장직 부활 2021-12-22 18:16:31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생산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 요직을 거쳤다.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2018년 부사장 승진 이후 4년 만에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포스코의 ‘전략통’인 전 신임 사장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왔다. 대우인터내셔널 출신으로...
포스코, 철강사업 힘 실어줬다…김학동 사장 부회장 승진 2021-12-22 16:36:34
특히 이번 인사는 제철소 현장중시와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상무보급 전체 승진 인원의 약 40%는 현장 출신으로 이뤄졌고, 제철소 현장 과장급 이상 직원의 승진 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하에서의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소재, 수소,...
포스코, 정기 임원인사…김학동 사장 부회장 승진 2021-12-22 15:34:30
회장의 제철소 현장 중시와 안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 현장 생산과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상무보급 전체 승진 인원의 약 40%를 현장 출신으로 채웠고, 제철소 현장 과장급 이상 직원의 승진 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 지주사로의 전환과 산업계 변화에 발맞춰 조직도 개편했다. 지주사 체제하에서의 미래...
전기로에 친환경 원료까지 도입…포스코, 철강생산 공식 바꾼다 2021-12-20 17:31:39
천연가스 공급이 용이하면서 제철소까지 이송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도 감안한 생산 기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비용·저품질이란 ‘태생적 한계’를 해소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품질을 맞출 수 있는 기술은 어느 정도 확보됐지만 비용이 문제”라며 “친환경 철강 제품에 높은...
해외도 용광로→전기로 속속 전환…원가 올라 제품가격 인상 불가피 2021-12-20 17:21:30
철강사들의 친환경 행보도 가속화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철광석(Fe2O3)에서 산소를 분리할 때 쓰이는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수소로 대체하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의 전면 적용이다. 고철 사용 확대와 전기로 전환 등은 2040년께로 예상되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중간 단계다. 세계 2위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은 천연가스를...
현대제철, 석탄 대신 소똥 연료로 철 만든다 2021-12-16 17:26:00
배설물, 우분을 고로 연료로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체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 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