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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못 받아도 괜찮아"…전인지 '100만불짜리 홀인원' 2023-04-23 18:07:51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전인지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쳐 하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한 그는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날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는 16번홀까지 1타를 잃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전의 발판이 된 것은...
코리안투어 4년차 고군택, 개막전서 생애 첫 승 2023-04-16 18:08:31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바라봤던 서요섭은 2타밖에 줄이지 못해 3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서요섭은 14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6번 홀(파4) 티샷 OB로 2타를 잃으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루키의 반란' 그레이스 김…호주 동포, LPGA 세 번째 출전만에 깜짝 우승 2023-04-16 17:59:45
새로운 한국계 골프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그레이스 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쳤다. 성유진(23), 리우 유(중국)와의 연장전에서 버디로 우승컵을 안았다. 그레이스 김은...
'무명의 반전' 이주미, KLPGA 148번째 출전…9년 만에 첫승 2023-04-16 17:59:10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주미는 16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2위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초청 선수의 반란' 꿈꿨던 성유진, 연장 끝에 '준우승' 2023-04-16 13:13:49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성유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6303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그레이스 김(호주), 류 위(중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한국 이어 미국 롯데 대회도 제패할까…성유진, 2R 공동 선두 2023-04-14 13:59:49
4언더파를 적어내며 LPGA투어 첫 승까지 올릴 기세다. 전반에 버디 1개를 친 성유진은 후반 10번홀부터 15번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해 타수를 줄였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게 옥에 티였다. 롯데 후원을 받고 KLPGA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있는 황유민(20)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1위로 본선...
임성재, PGA투어 특급대회 첫날 공동 5위 2023-04-14 13:21:19
5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선두를 달린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2타 뒤진 공동 5위다. 이 대회는 PGA투어가 올 시즌 지정한 17개 특급 대회 중 하나다. PGA투어 2승을 올린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1년 6개월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 열린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를...
'람보' 생애 첫 그린재킷…PGA 구원자 됐다 2023-04-10 18:31:06
마스터스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켑카와 미컬슨이 공동 2위, 리드가 공동 3위에 오르며 LIV가 명실상부한 PGA의 맞상대란 걸 세계에 보여줬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25)와 김주형(21)이 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경훈(32)이 1언더파 287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1오버파 289타로...
데뷔전 공동 16위 김주형 "실수 많아 아쉬워" 2023-04-10 18:28:34
2언더파 286타 공동 16위가 그의 마스터스 첫 성적표다. 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 ‘톱20’에 들었으니 성공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우즈는 데뷔전이던 1995년 대회에서 공동 41위에 그쳤다. 그러나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545야드)에서 열린 대회를 마친 뒤 “월드컵...
임성재 "우즈와 꿈의 라운드…모든 게 멋있어" 2023-04-10 18:27:25
2언더파 286타 공동 16위를 적어냈다.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는 성적인데, 임성재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타이거 우즈와 동반 라운드’라는 뜻밖의 선물을 받은 덕분이다. 임성재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우즈와 언제 한번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