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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민주당의 '촛불 딜레마' 2013-08-11 17:14:36
4·19 혁명”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주말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는 참여연대,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280여개가 모인 ‘국정원 시국회의’가 주최하고 있다. 처음에는 국정원 경찰 등 정부기관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기 위한 취지였지만 최근 들어 사실상 대선...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잉여인간을 없애라, 인류가 살려면…무한궤도 달리는 맬서스 인구론의 비극 2013-08-09 17:14:58
맬서스는 “빈곤을 줄이려는 자선단체나 정부의 시도는 가난한 사람들이 자녀를 더 많이 낳게 만들어 사회 생산 능력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비생산적”이라고까지 했다. 워낙 주장이 파격적이었던 탓에 인구론 초판은 익명으로 출판됐다고 한다. 기술 진보 과소평가가 오판 불러 맬서스가 이처럼 음울한 미래를 ...
[경제사상사 여행] “수요와 공급이 경제 움직인다”…성장철학 전파 2013-08-09 15:45:54
백미는 성장철학이다. 번영의 원천은 정부가 아니라 시장, 즉 자본가와 기업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양새 좋게 발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저술할 수는 없다고 정부의 치명적 한계를 지적한다. 자본가와 자본이 없다면 사회는 야만의 세계로 되돌아가 인간 존립 그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한경포럼] 출구전략 준비도 안됐는데… 2013-08-06 16:57:10
성공한 셰일가스·오일이 만드는 에너지혁명이 바로 그 동력이다. 이미 에너지 가격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 산유국은 석유 수출 감소로 비상이다. 미 제조업은 엄청난 원가절감을 무기로 독주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은 이런 상황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이제 간신히 경제민주화 소동에서 빠져 나올 출구를...
[Cover Story] 뭐! 남쪽에서 침략했다고?…위험천만한 6·25 왜곡 2013-08-02 16:52:54
수정주의자들은 6·25전쟁을 북한의 혁명세력과 남한의 친일세력 간 내전 혹은 해방전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스탈린이 전면전을 승인한 소련의 비밀문서를 분석해보면 6·25전쟁은 소련-중공(지금의 중국)-북한이라는 수직적 공산주의 국가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운 남한을 공산화하려는 국제전이었음을 알 수 ...
[천자칼럼] 신종 직업 2013-07-25 07:38:56
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치솟는다. 이런 대변혁들은 필연적으로 새 직업들을 대거 만들어냈다. 항해와 기계기술자, 회계와 증권 전문가, 세일즈맨과 창고관리인, 해외주재자…. 20세기 끝무렵 it혁명도 직업의 세계에 또 한 번 대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과 사이버 공간의 무수한 전문가집단에 온갖 소셜미디어 직종까지....
[Biz 스토리③]당신의 회사는 안녕하십니까…'벤처 1세대' 휴맥스, 운영혁신 스토리 "성장통을 이겨라" 2013-07-22 09:09:22
매출액이 1억2500만원에 불과했다. 정부와 민간연구소, 기업 등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회사를 운영했다. 주로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용역사업, 비디오 신호 처리보드 등 뚜렷한 사업전략 없이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기회는 1991년에 찾아왔다. 여러 제품을 개발하다 내놓은 pc용 영상처리보드가...
크루그먼 "중국 초고속성장 한계 달했다" 2013-07-21 13:32:13
시대가 전통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대량생산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아가 "사물과 서비스의 인터넷화는 전통적인 제조업체의 경쟁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돌리자 라이스...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혁명 이전의 모든 세계는 그런 가치를 기반으로 한 ‘원시 세계’였다. 그런데 신분제도 부족사회 중상주의 등 비시장적 경제는 개인들에게 안정적 삶을 제공했다는 이유에서 폴라니는 그런 경제에 대해 우호적이다. 그러나 당시 기근과 전염병이 만연해 삶이 매우 불안정했다는 게 역사가들의 증언이다. 규제가 풀리면서...
[책마을] 역사는 분열의 불씨 아닌 통합과 공유의 매개체 2013-07-18 17:11:01
혁명”이라고 평가한다. 5·16에 대해서는 ‘군사정변’이라며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한다. 정변 이후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점에서는 ‘혁명적 근대화’의 출발이고, 정치체제로는 이승만 권위주의 체제를 계승했다는 것. 유신체제에 대해서는 “국민의 상식적인 정치감각에 어긋난 것”으로 “처음부터 국민의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