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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판기사'로 수업 강사… 대법 "불법선거운동 아니다" 2018-07-13 17:36:11
[ 신연수 기자 ]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 강사 유모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대구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지방대 강사인 유씨는 18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전인 2012년 9~10월 ‘현대 대중문화의...
법정서 檢의 '장외 여론전' 이례적 질책 2018-07-12 18:26:20
반박 [ 신연수 기자 ]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수수 재판에서 판사가 검사의 ‘장외 여론전’을 질책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320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인 이영훈...
"MB측 다스 소송비 대납 인정… 이학수, 반대급부 기대했었다" 2018-07-10 18:38:16
[ 신연수 기자 ]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사진)이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국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고 인정하는 자수서를 제출하고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이런 내용이 담긴...
[Law & Biz] '낮잠자는' 상표권 분쟁 급증… 로펌들 희색 2018-07-10 18:33:41
[ 신연수 기자 ]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만 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저장상표’의 등록 취소심판 청구와 취소 인용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취소심판 청구 자격이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에게도 생겼기 때문이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청 산하 특허심판원은 상표 등록을 해놓고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저장상표...
서울대 로스쿨, 1학년 학점 표시 안한다 2018-07-09 18:33:23
[ 신연수 기자 ] 내년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학년생들의 성적표에는 a~f 등 학점이 표시되지 않는다.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해 ‘통과 또는 낙제(pass or fail)’로만 분류된다.서울대 로스쿨 관계자는 9일 “내년부터 1학년생들의 중간·기말고사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회생절차 신청기업에 3개월 자율구조조정 기회 준다 2018-07-09 18:31:35
신연수/안대규 기자 ]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이 채권자들과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시도할 경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최대 3개월까지 보류해주기로 했다. ‘한진해운 사태’를 계기로 구조조정의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법원의 개선책이다.서울회생법원은 이 같은 내용의...
[단독] 서울대 로스쿨, 1학년에게는 A~F 학점 없앤다 2018-07-09 16:23:46
등과의 협의를 거쳐 10월 중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기업 담당자에게 직...
대기발령 직원 화장실 시간까지 감시한 회사 2018-07-06 18:34:13
신연수 기자 ] 대기발령 상태 직원에게 자리를 뜰 때마다 장부에 적게 한 회사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8부(부장판사 오상용)는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 소송에서 “회사가 a씨에게 2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16년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동양사태 집단소송의 길' 4년 만에 열렸다 2018-07-05 17:50:53
이번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시급6000원 받던 알바女 27억 통장잔고...
'동양그룹 사태' 집단소송 가나… 대법, 허가 취지로 파기환송 2018-07-05 17:38:56
[ 신연수 기자 ] 대법원이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에게 집단소송 가능성을 열어줬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5일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 1254명이 낸 증권관련 집단소송 허가신청 재항고사건에서 불허가 결정을 한 원심 결정을 깨고 허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증권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