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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캐릭터→여진구 부캐 '장영실'까지…'스타트업' 속 숨은 디테일 찾기 2020-11-12 10:12:00
쓰다듬고 싶어지는 동글동글한 몸체와 한지평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동문서답을 할 때마다 켜지는 시침 형태의 불빛이 해시계와 똑 닮은 것. 남도산이 자꾸만 서달미에게 신경을 쓰는 한지평을 향해 “혹시 저 질투하세요?”라고 단독직입적 질문을 던지고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7회의 장면에서도 ‘질투는 나의 힘’이란 문...
[사진이 있는 아침] 지리산 가는 길 2020-11-11 17:34:31
주는 지리산의 모습을 담아내려 했다고 한다. 작품들을 한지에 인화해 한국적 느낌을 극대화했다. 액자 뒤에 소리에 반응하는 스마트 LED를 설치해 관람객이 소리를 내면 빛이 사진을 비추도록 설계했다.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작품을 완성해 나가자는 의도다. (악양문화센터 18일까지)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정확히 무슨 효능?…화이자 '코로나 백신'에 쏟아진 의문점 2020-11-10 10:24:24
한지 7일 후 결과까지만을 다뤘다. 빠른 승인을 위해 결과를 신속히 분석할 필요가 있었겠지만, 이번 결과만으로는 중장기 효능을 알 수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분석은 백신 효능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보기엔 너무 이른 시기에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백신연구그룹의 그레고리 폴랜드...
[마켓인사이트]필립 힐데브란트 블랙록 부회장, "ESG 인덱스에 포함되느냐가 향후 기업 가치 좌우할 것" 2020-11-10 10:12:06
가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는 지속가능한지 여부가 투자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ESG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리스크 조정 기준으론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명목 실적 조차 그렇다. 이는 여러분의 가치와 신념이 어떻든지간에 실적 개선을 위해서라도 ESG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윤관석 정무위원장 "'삼성생명법' 정기국회서 처리할지 더 논의해봐야" 2020-11-09 18:30:02
정기국회에서 꼭 좀 통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 체계 개편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이번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유효한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검찰이 수사 중이니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금감원의 감독이 제대로 됐는지, 조직체계가...
'스타트업' 배수지, 첫사랑 '남도산'과 똑같은 생일&글씨체 가진 김선호에 혼란 2020-11-09 08:50:00
남도산’과 한지평(김선호 분) 사이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삼각관계를 직감케 했다. 먼저 서달미와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남도산은 “넌 내가 왜 좋아?”라며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녀는 “이 손 때문에 좋아. 오늘 완벽한 내 편이었어”라는 대답으로 더 이상 첫사랑의 추억에 얽매이지 않고...
"4인가족에 맞춰진 아파트, 쓸모없는 풀옵션 차 같아요" [강영연의 인터뷰 집] 2020-11-07 10:00:01
한지는 5년차다. 부모님이 수도권에 사시는 '탓'에 독립선언은 쉽지 않았다. '결혼도 안한 딸'이 밖에 나가사는 걸 부모님은 허락하지 않았다. 회사 야근이 많다는 핑계를 대고 홍대 앞에 원룸을 마련했다. 처음엔 퇴근이 늦는 날에만 원룸에서 잤지만 차츰 집에 들어가는 날을 줄여갔다. 계약이 만료된 후...
'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점수 따기 배틀 불붙었다 2020-11-07 09:13:00
쓴 진짜 주인공 한지평이 등장한 모습은 호기심을 불태우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의식하며 기합이 잔뜩 들어간 남도산과 한지평은 이날 두 여자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사사건건 부딪히며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낸다. 집안 온 구석을 헤집고(?) 다니며 경쟁에 심취한 두 남자의 유치찬란한 질투 앞에서...
독일 외무, 대선불복 시사 트럼프 겨냥 "불에 기름부어" 2020-11-06 23:11:52
"정치적 분열을 메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당분간 내부적으로 모든 힘을 쏟아 국제무대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지만, 세계는 미국을 혼란의 원인이 아닌 질서의 요인으로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마스 장관의 이런 발언에 대해 논평하지...
라임 판매사 제재심 또 결론못내…10일 3차 심의 열려(종합) 2020-11-05 23:33:56
경영진 제재 수위가 적절한지를 두고 금감원과 증권사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금감원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을 근거로 경영진 제재를 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반면 증권사 측은 내부통제 실패 시 최고경영자(CEO)를 제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