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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소비자보호처, 옥상옥 되지 않으려면 2013-06-25 17:35:20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금융위의 밥그릇 챙기기를 비난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금융감독 체계에 하나의 정답만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미국 영국 호주 등이 감독기능과 소비자 보호기능을 분리했거나 분리할 예정이지만, 독일 일본은 통합 감독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나라마다 사정이 모두 다른 탓이다. 분리하면...
[증시 2000시대 이끈다 4]윤경은 현대증권 대표 "국내는 과당경쟁…해외서 상품력 인정받을 것" 2013-06-24 15:57:44
금융의 혁신(korea financial innovation)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올해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거래대금 부진,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금리, 저성장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과당 경쟁에 돌입한 국내 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추락하는 브릭스…과연 `중진국 함정`에 빠지나? 2013-06-24 09:07:31
점이다.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자 브릭스 국가들은 금리인하 등을 통해 유효수요를 늘리기 위한 뉴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자산시장에 유입되면서 실물경제와 괴리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뉴딜 정책이란 1930년대의 혹독한...
임영록 내정자 첫 출근‥앞날은 ‘첩첩산중’ 2013-06-19 16:08:41
노조와의 마찰로 출근을 저지당했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오늘 첫 정상 출근했습니다. 일단 노조와의 갈등은 봉합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첩첩산중입니다. 이근형 기자입니다. <기자> 임영록 KB금융 회장 내정자가 내정 후 2주만에 출근에 성공했습니다. 노조와 갈등을 봉합하는 데에는 내부출신...
"美 FOMC 앞두고 달러 강세 지속 관심" 2013-06-18 14:48:10
부분, 재정건전성과 관련된 마찰 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연준이 조기에 출구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은 낮다. FOMC 회의 결과와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 약세 전환에 따른 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로의 변화가 전망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달러화 관련 흐름이다. 두 번째, ECB가 향후 추가로 신용정책을 시행할 경우...
<"하반기 국제금융시장 7大 리스크 주의하라"> 2013-06-17 13:45:25
요원해진다. ▲ 지정학적 리스크 = 작년부터 시리아, 이란 등 중동지역과 중국, 일본, 북한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국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의 불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동아시아의 마찰은 역내 금융시장·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금융위원장 "대주주 적격심사 모든 금융사 도입해야" 2013-06-17 10:00:15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과 시장 마찰, 정책금융 기관간 기능중복 등 그동안 제기돼온 문제점들도 개선해야 한다"면서 "변화된 경제여건에 맞는 정책금융 역할의 재정립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8월에 결과물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엔저 지속 현상...
신제윤 "빠른 시일 내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 도출" 2013-06-17 10:00:00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을 포함한 금융감독체계 전반의 개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테스크포스(tf)를 운영중인데, 최종보고서가 나오는대로 '금융감독체계 개편 계획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신 위원장은 "경제의 창조역량 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시장조성과 위험투자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아베노믹스 실패보다 더 무서운 '브릭스 추락' 2013-06-16 18:15:02
국가들은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자 금리인하 등을 통해 유효수요를 늘리기 위한 ‘뉴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자산시장에 유입되면서 실물경제와의 괴리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뉴딜 정책이란 1930년대의 혹독한 경기침체...
"창조금융 강조하다 금융 본질 망각할 수 있어" 2013-06-11 12:03:53
자금집행 실적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며 "정책금융체계를 개편해 중복 지원과 시장과의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금융 분야별로 창조금융 실천방안을 위한 해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은 "은행의 지적자산 가치평가 역량 강화,은행의 기술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