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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지도자' 자오쯔양 14주기…中공안 감시속 자택서 추모 2019-01-18 16:13:19
그해 5월 톈안먼 민주화 시위로 궁지에 몰렸다. 무력진압에 반대하고 시위 학생들과의 대화를 모색하려다 덩샤오핑의 눈 밖에 나 공산당에서 축출됐다. 결국 같은 해 6월 4일 중국 당국이 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톈안먼 사태가 발생했고, 자오쯔양은 그 이후 16년가량 가택연금됐다가 2005년 1월 17일...
후야오방 아들 "중국, 구소련 몰락에서 교훈 얻어야" 2019-01-17 11:03:03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이유로 1987년 실각했다. 1989년 4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고, 이 죽음은 같은 해 6월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의 도화선이 됐다. 후더핑은 "구소련은 지나친 권력집중과 경직된 계획경제라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다"며 "자본주의 국가들은 기술진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공적으로...
[용산참사 10년] ③ 보내지 못한 가족…아물지 않은 상처 2019-01-13 09:00:37
광주 민주화 운동 때와 비슷하다. 군 수뇌부는 총을 쏘라고 했고, 시민들과 군인이 서로 벼랑 끝에 몰린 것"이라며 "용산 참사 진압 경찰들 역시 우리와 같이 벼랑 끝에 몰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진압 잘못은 인정됐는데 처벌받은 사람은 없다. 죽은...
"베네수엘라 국방장관, 마두로 대통령 퇴진 촉구" 2019-01-10 10:02:23
전역에 확산한 민주화 시위, 즉 '아랍의 봄'처럼 개별 시위자의 자극적인 행동이 전국적인 민중 봉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야당의 후안 파블로 과니파 의원은 동력을 상실하고 분열된 상황이지만 마두로의 두 번째 임기 취임 선서를 기점으로 야권은 퇴진 운동을 다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기·박중훈 목소리로 배우는 '우리가 몰랐던 창원' 2019-01-10 09:00:19
만세시위를 주동하고 일본 천황을 암살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다 체포돼 복역했다. 영상에서는 "불굴의 투쟁 정신을 보여준 4·3 삼진연합의거는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 중 하나가 돼 3·1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했고, 창원에서 일어난 수많은 항일투쟁운동과 창원지역 민주화운동의 초석이 됐다"고 소개한다. 이...
'강경대 열사' 추모공간 훼손 위기…명지대, 건물신축 강행 논란 2019-01-06 09:01:00
민주화 운동 열사 추모 시설 부지에 건물 신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모 시설을 보존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유족과 학생,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6일 명지대와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에 따르면 명지대는 강경대 열사 추모 동판이 있는 학내 부지에 인문캠퍼스 복합시설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강경대 열사는...
링크트인, 中 인권운동가 프로필 삭제했다가 여론 비난에 복원 2019-01-04 11:58:58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서 현재 중국 내 정치범을 지원하는 인권단체를 이끄는 저우펑쒀는 지난 2일 링크트인에서 자신의 프로필이 삭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링크트인은 이 통보에서 프로필의 특정 내용 때문에 이를 폐쇄한다고 밝히면서 "표현의 자유를 강력하게 지지하지만, 우리는...
홍콩 시민단체 "시위용 플래카드 도난당했다" 경찰에 수사 요청 2019-01-02 19:59:19
시위용 플래카드 도난당했다" 경찰에 수사 요청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새해 첫날 홍콩 도심에서 벌어진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단체가 시위용 플래카드 등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홍콩 명보가 2일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전날 홍콩 도심에서는 주최 측 추산 5천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홍콩의...
빛바랜 미중 수교 '불혹 40년'…짙게 드리운 新냉전의 그림자 2019-01-01 13:15:11
양국 관계는 1989년 중국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하면서 악화했다. 1989년은 미국과 소련이 냉전 종식을 선언한 해였다. 이후 미국과 중국은 인권과 경제, 안보 문제에서 충돌하면서도 협력적 관계를 어렵게 유지해왔다. 2001년에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도 가입했고 201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푸른눈 서울특파원이 바라본 코리아…신간 '한국, 한국인' 2018-12-28 11:04:38
고속 민주화, 문화 한류를 꼽는다. 이 같은 성과는 20세기 그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것이며, 특히 한국처럼 20세기 들어 식민 통치에 시달리다 해방된 다른 피지배 국가들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하고 믿을 수 없는 업적이었다는 점을 브린은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처럼 기적 같은 발전 원동력을 브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