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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홍남기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 기준 유지…재정여력 필요" 2020-04-16 10:26:53
--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해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100%로 확대하자는 협의가 진행될 것 같다. 그렇다면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텐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홍 부총리) 정치권 일각에서 전 국민, 전 가구에 대해 100% 지원하자는 지적이 있다. 소득 하위 70% 지원 기준은 긴급성, 효율성, 형평성, 재정 여력을...
총선 뒤 하락했던 코스피, 이번엔 다를까…경기부양책 기대감도 2020-04-16 10:20:34
또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 하위 70% 이하 1천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6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등에 업은 여당은 2차 추경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며...
부산 다시 보수 텃밭으로…통합당 15석 주도권 확보 2020-04-16 08:12:38
거두고 전통적인 '보수 텃밭'을 회복했다. 특히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격전지 부산진갑에서 잠재적인 대권 주자인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꺾으면서 부산 보수 진영에 힘을 실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5선에 오른 조경태(사하을) 의원과 대여 투쟁에 선봉에 선 하태경(해운대갑), 장제원(사상), 이헌승(부산진을)...
추경·인터넷은행법 처리 놓고 4월 임시국회도 '난항' 예상 2020-04-15 17:41:35
재난지원금(코로나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에 처리를 약속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은행법) 개정안과 ‘n번방’ 사건으로 주목받은 디지털 성착취 방지 관련 법안도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15일 민주당 등에...
[연합시론] IMF의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일자리·산업 붕괴 최소화해야 2020-04-14 22:00:01
프로그램을 내놓고 긴급 재난소득 지원안을 내놓고 있지만, 산업 현장이나 생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산업 생태계가 무너지고 고용 대란이 깊어지면 회복하기 힘든 악순환의 함정에 빠져든다. 성장률 추락을 막아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려면 재정·통화 당국이 여력과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민주 "국난 극복 위해 힘 실어달라" 2020-04-14 17:50:27
모처럼 살아나는 조선업, 자동차업도 회복이 늦어진다”며 “이를 빨리 당기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울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 이날 종로 유세 중 맞상대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마주...
소유진 통 큰 기부…마스크 3만 장 전달 2020-04-14 15:47:45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소유진은 "이맘때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아원 아기들과 즐겁게 보낼 생각에 바쁘게 봉사활동 준비를 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워 졌다"며 "코로나 19가 잠잠해져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소유진은...
부산 소매유통업, 코로나19 한파로 봄시즌 실종 2020-04-14 09:30:08
경쟁심화(16.1%) 등의 순으로 나타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현재 논의 중인 국가적 차원의 소비 진작 프로모션 등 정부대책의 조기 집행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코로나19로‘집콕’이 트렌드화 되면서 비대면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일부 건강 가전제품과 가정식 대체식품(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시론] 소비 회복보다 기업 지원이 먼저다 2020-04-13 18:24:13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출하고 나면 나중에 경기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문은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다 포함하는 생산 분야다. 이들은 매출이 없어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면 도산하게 될...
소진 임박한 '코로나 대출' 지속가능성은?…"이대론 안된다" 2020-04-13 18:19:09
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대출) 지원 필요성도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현재 정부 내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증액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초저금리 대출이 정말 적재적소에 쓰이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는다. 당장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