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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논란 신공항, 한달 만에 '졸속 합의'…사업비도 5兆 이상 늘 듯 2021-02-19 17:42:22
정의당 의원은 “전문가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비용이 당초 계획(7조6000억원)보다 5조2000억원 더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경고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사전에 경제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법률로 먼저 공항 입지를 정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들로부터...
"가덕도신공항 법안 26일 본회의 처리" 2021-02-19 17:40:59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를 불러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관련 의견을 나눴다. 전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부산 발언 논란, 특별법 원안 수정 등과 관련한 수습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가 특별법 원안과 관련해) ...
선거 앞두고…여야, 가덕도신공항법 합의 2021-02-19 17:35:54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짓는 특별법에 합의했다. 대형 국책사업에 필요한 경제성 평가 등 일부 절차를 면제하는 특혜 조항도 담았다. 지난 15년간 이어진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특별법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필요시 예타 면제"…與野, 가덕도특별법 잠정 합의 2021-02-19 13:30:14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관련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등 핵심 특례조항이 유지될 전망이다. 여야는 19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필요한 경우 신속·원활한 건설을 위해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기로 잠정 합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축소, 환경영향평가 면제 등 핵심...
[속보]국토소위, 가덕도특별법에 "필요시 예타 면제" 합의 2021-02-19 12:47:06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등 특례조항이 유지된다. 19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필요한 경우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기로 잠정 합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축소, 환경영향평가 면제 등 핵심 특례조항도...
'가덕신공항 특별법' 與 내부 균열 2021-02-18 17:27:56
핵심 내용이 빠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정책조정회의 직전 혼잣말로 “내가 부산을 또 가야 되겠네”라며 한숨을 쉬는 음성이 생방송을 타기도 했다. 권혁기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이 발언에 대해 “전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전국민 지원' 한발 물러선 이낙연 "맞춤형 지원 두텁게" 2021-02-18 10:34:19
의미로 풀이된다. 국회가 논의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해 우리 당의 원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것을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가동할 것인데, 위원장은 김정호 의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김태년 "부산 또 가야 되겠네" 2021-02-18 10:33:15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약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원안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당이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환경영향평가 등 국가사업에 필요한 각종 평가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 기업에 혜택을 주는 내용도 담겼다. 하지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
[데스크 칼럼] '포비드21' 확산세가 심상찮다 2021-02-17 17:29:06
다를 게 없다. 여야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처리에 한목소리다. 10조원을 웃도는 건설비에도 예비타당성조사는 면제다. 국민의힘은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제안했다. 건설비만 100조원 넘게 들어간다. 영화 대사 그대로 ‘묻고 더블로 가’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당은 이른바 ‘코로나 돈풀기 3법’도 처리할 계획이다....
[사설] '묻지마 특별법' 남발, 돈뿌리기 못지않은 악성 포퓰리즘 2021-02-16 17:19:48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별법이 선거를 앞두고 급조되고, 지역민원 성격이 강하다 보니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재원대책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10조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덕도 특별법만 하더라도 비용추계는 입주 외국인투자기업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첨부조차 안 됐다. 예비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