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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도입 이후…변호사 2배 늘었지만, 법률시장도 2배 커졌다 2024-02-21 17:56:28
로스쿨 정원이었다. ‘로스쿨법’(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있던 당시 변호사단체들이 변호사 증원을 최대한 막으려 했기 때문이다. 사법시험으로 연간 700명의 신임 변호사와 300명의 판·검사가 배출되던 때였다. 변호사 단체들은 “함량 미달 변호사가 대량 배출돼 국민들이 질 떨...
한문화학원, 이승헌 신임 이사장 취임 2024-02-21 16:37:33
학원은 지난해 7월 교육행정 전문가인 공병영 총장을 글로벌사이버대 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가족경영이 일반적인 사학법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교육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헌 이사장은 한민족 전통문화의 전당인 국학원 설립자로 홍익정신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전공의 단체 "정부, 겁박 멈추고 정식 사과하라" 성명서 발표 2024-02-21 11:48:38
"국민 부담을 늘리는 지불 제도 개편, 비급여 항목 혼합 진료 금지, 진료 면허 및 개원 면허 도입, 인턴 수련 기간 연장, 미용 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인용한 자료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홍윤철 교수 역시 문제가 많은 의료 시스템을 고친...
"실력 없는 의사 배출하려 하나"…의대생 단체 공동성명 2024-02-21 07:20:26
실력 없는 의사가 배출될 시 발생할 혼란과 국민의 피해를 왜 예상하지 못하냐"고 했다. 이들은 "정부 정책은 환자와 미래 세대가 기대하는 의료의 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교육부는 단 한 차례도 학생과 소통하지 않았다. 동시에 정부는 경찰을 투입해 학교 측에 학생대표의 전화번호를 요구하...
"개그보다 웃긴 현실"…서승만, 민주당 비례대표 출마 2024-02-21 07:17:03
국민대 앞에서 저승사자복을 입고 '국민대 출신 박사라 죄송하다' '공정과 상식이 있다면 김건희 논문 표절 재조사 회의록 즉각 공개하라' 등의 문구가 담겨있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서승만은 국민대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서승만은 1989년 제3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정신없이 돈 벌다 보니 60대…"아직도 일 말고 할 게 없네요" [이슈+] 2024-02-20 20:57:02
일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는 것. 젊어서부터 대치동에서 학원강사 일을 해온 김모 씨(68)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입시학원에 재취업했다. 그는 "예전처럼 오래 일하진 않지만,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며 "힘닿을 때까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60대 초반에 잠시 일을 쉬어본 적도 있는데, 딱히 할 것을...
경북도, 온종일 완전돌봄 등 저출생 획기적 대책 20일 발표 2024-02-20 08:53:39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에 강정혜·김용직 2024-02-19 21:17:08
비상임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사법연수원 21기·왼쪽)와 김용직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68·12기·오른쪽)를 19일 지명했다. 강 교수는 2007∼2010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자폐...
외신 '한국 의대 선망' 조명…"韓 상위권 학생은 공대보다 의대" 2024-02-19 19:33:01
한 곳인 연세 세브란스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수술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주시하며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무더기로 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삼성에 초기업노조까지…그룹 근간 흔드나 2024-02-19 18:23:01
김희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단 몸집을 부풀려서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세를 불려 개별 노조의 교섭력에서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무리한 요구에 “득보다 실이 클 것”잇따른 노조의 세력 강화에 삼성전자는 긴장하고 있다. 노조구성원 규모가 커질수록 강성화되고, 요구안을 관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