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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2024-01-05 09:25:16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나 컴퓨터그래픽(CG)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 중 5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9명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올해 17회째로, 지난해에는...
백만송이 장미에 강인함 숨겼다…탄압에 저항한 조지아의 여신들 2024-01-04 18:07:29
대신 간절한 소망의 장미 덩굴을 감싸 안고 있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산은 캅카스 지역의 산지로 보이는데, 그림 ‘A Walker’에서도 비슷한 지형의 산을 볼 수 있다. 작품 제목에서 ‘물 위를 걷는 자’라는 종교적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고, 캅카스 너머의 거인이 산을 넘어와 강제로 묶은 연대의 역사, 소비에트 연...
한국에서 가장 비싼 글씨…추사도 한석봉도 아닌 안중근 2024-01-04 17:58:20
그림에선 뭐가 제일 비싼지, 서예 파트는 어떤지, 도자기와 고가구 중에서는 뭐가 손꼽히는지 상세히 물어보는 어르신이 좀 있었다. 요즘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한번 기억해 두시면 상식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고미술 시장 ‘최고 중의 최고(top of top)’는 이렇다. 그림은 단연 단원 김홍도와 겸재...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1-04 15:33:44
많은 아이들이 풀꽃 앞에 앉아 서투르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그림 같았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풀꽃을 그리려면 눈을 바짝 갖다 대고 관찰해야 하지요. 그렇게 아이들은 풀꽃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면서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외로운 것 같지만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깔깔거리기도 했죠. 교...
[알립니다] '신문의 날' 표어·캐릭터, 내달 29일까지 모집 2024-01-02 18:19:54
PDF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그림은 접수하지 않는다. 출품작 수는 한 사람당 2개까지다. 응모 방법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상 1명(상금 100만원과 상패)과 우수상 2명(각각 상금 50만원과 상패)을 선정하며, 공고 기간은 2일부터 다음달 29일 오후 5시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3월 중순 이후...
진채연구소, '세화전 갑진, 진채!'展 개최 2024-01-02 17:34:26
1월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세화전 갑진(甲辰), 진채!'전을 개최한다. 진채연구소가 매년 초 여는 세화전은 관람객들이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진채는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표면을 거칠게 가공한 비단 위에 먹으로 세밀하게 스케치한 후 색깔...
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2024-01-01 18:40:15
공연)과 40분짜리 대곡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오후 7시30분 공연)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손열음도 앙코르에 후한 연주자로 통한다. 선우예권은 미국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해(2017년)에 연 리사이틀에서 7곡을 추가로 연주했고, 손열음은 2016년 공연에서 앙코르로 총 10곡을 들려준 바...
떠난 예술가와 남겨진 이야기 2023-12-28 19:11:34
권유로 투우사 양성학교에 입학해 틈틈이 그림을 익혀 1948년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 인생을 시작했다. 스무 살 유럽으로 건너간 뒤에는 벨라스케스, 고야 등 거장들의 작품을 보고 모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12세의 모나리자’ 등이 대표적이다. 보테로는...
빈대 귀엽다는 韓 '흡혈곤충 대모'…외신 조명 2023-12-28 12:34:39
교수만 손을 들었다고 한다. 김 교수는 "내 관심은 인간을 해치는 곤충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퇴치하느냐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연구를 위해 실험실에서 키우는 이나 빈대에게 직접 피를 내주기도 했다. 보통은 적십자로부터 수혈용으로 쓸 수 없는 혈액을 기증받아 흡혈 곤충들의 먹이를 충당하지만 모자랄 때도 있기...
빈대에 직접 피 내주며 연구…한국 '흡혈곤충 대모' 조명 2023-12-28 11:43:18
곤충들 그림과 함께 "만약 당신이 숨 쉬고 있다면 우리는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는 글귀가 프린트돼있다. 쉴 때는 벌레 그림을 끼적이곤 한다는 김 교수는 강의 때 쓸 빈대 몇 마리를 배양접시에 옮겨 담은 뒤 "귀엽지 않나요"라고 반문했다고 WSJ은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