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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안 배재대 교수 연애시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 출간 2018-12-20 14:40:29
교수는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지나간 슬픔이 강물이라면'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신발 신겨주는 여자'에는 시인이 첫사랑 여인과 편지글로 주고받은 44편의 시가 실려있다. 기존 연애시집이 상상력 위주로 쓰인 것과 달리 이 시집은 시인이 직접 체험한 사랑과 외로움,...
[2018 인물] 국내② 한국을 알린 별…방탄소년단·정현·손흥민 2018-12-16 07:01:06
최인훈 = 소설 '광장' 등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1934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을 경험했다. 1959년 군 복무 중 쓴 단편소설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을 '자유문학'지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11월 '새벽'지에 중편소설...
탄생 100주년 '오장환 전집' 출간 2018-12-16 06:01:04
월북 이력 때문에 우리 문학사에서 한동안 다뤄지지 못하다 1990년대부터 재조명 작업과 문학상 제정 등 기념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전집 1·2권은 박수연 충남대 교수, 노지영 문학평론가, 손택수 시인이 시집 편과 산문 편으로 편찬했다. 시 전집의 경우 현대어본과 원문을 함께 수록해 독자와 연구자에게 모두 도움이...
"김수영 문학은 생장하는 식물" 2018-12-13 17:03:47
한국문학사에서 조용한 ‘신화’로 여겨진다. 생전 ‘괴짜’라는 소리를 들었던 소수자였지만 사후 김수영 문학은 식물처럼 조용히 자라나며 참여와 순수,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근대와 탈근대, 민중과 소시민 등 다양한 사회적 구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해석을 하는 원천이 됐다.김수영 시인의 작고...
김수영 시인 작고 50주기 추모 헌정산문집 2018-12-12 16:02:06
회상하며 그의 시론에 대해 논하고, 우리 문학사에서 김수영이 차지하는 위상과 그 의미를 짚는다. "그런 순종심리의 어느 일면은 지금도 내 속 어딘가 남아 있을지 모르는데, 김수영 선생의 말씀은 내면에 뿌리내린 통념과 허위의식의 근원을 사정없이 직시하게 하고 사정없이 격파하는 것이었어요. 김 선생의 화제는 언제...
부패한 자본가를 꼬집는 풍자무협극 '호신술' 2018-11-26 09:16:56
이 작품은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시대적 메시지와 연극적 재미를 모두 놓치지 않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극단 그린피그 상임 연출이자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윤한솔이 연출을 맡는다.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연출가 윤한솔은 무술, 와이어 액션 등을 접목해 무협 코미디극으로 풀어냈다. 윤...
'진달래꽃''사슴'…근대문학 희귀 초판본 한자리에 2018-11-16 16:04:24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3일부터 여는 기획전시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에서 근대문학 작품 50종의 도서 초판본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물은 1925년 매문사에서 간행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이다. 이 시집은 제목 표기가 '진달내꽃'인 것과 'ㄲ'...
인천문화재단, '한눈에 보는 근대문학사 전시회' 개최 2018-11-16 14:12:41
한국근대문학관은 2018년 기획전시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를 이달 23일 오후3시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1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진달래꽃’을 포함한 총 50종(시 19종, 소설 23종, 수필 및 비평 8종)의 도서 초판본을 만나볼 수 있다. 한용운의...
'악의 꽃' 보들레르 시집 초판본 고려대에 소장된다 2018-11-15 21:59:37
소장한 곳은 한국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며 "특히 이 책 상태가 마치 20∼30년 전에 나온 것처럼 좋아서 소장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악의 꽃'은 프랑스에서 제일 중요한 시집이고, 세계문학사에서도 현대시를 연 시집으로 평가받는다. 일본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끼친 영향도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였다....
전북대 '이병기·최명희 청년문학상' 수상자에 김혜린 등 4명 2018-11-13 14:59:35
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가람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만들어졌다. 총상금 800만원이 걸린 대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김경주, 손홍규, 전아리, 권상혁, 이갑수 등 굵직한 신예를 발굴하며 명실상부한 문학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