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계약 해지 귀책사유, 수급인 vs 도급인 '몇대 몇' 2023-08-09 18:30:34
법원 판례에 따르면 수급인의 손해액은 '수급인이 이미 지출한 비용과 일을 완성하였더라면 얻었을 이익 전부'이며, 도급인은 과실상계나 손해배상예정액의 감액을 주장할 수 없다. 다만 해제로 말미암아 수급인이 이익을 얻었거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면 손익상계에 따른 공제는 가능하다. 배지호 변호사는 전...
"제약·바이오 특허분쟁 더 치열해질 것" 2023-08-06 18:00:49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사진)는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100세 시대’ 진입으로 의약 분야 발명에 투자하려는 동력이 강해지면서 관련 법률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다”며 “로펌들이 전문팀을 꾸려 경쟁력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 변호사는 세종이 최근 신설한...
故김홍영 검사 배상금 8.5억, "폭행한 검사가 내라" 2023-07-28 17:57:20
김대현(55·사법연수원 27기) 전 부장검사가 국가에 8억5천만원의 구상금을 내게 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국가가 김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김 전 부장검사가 국가에 8억5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고(故) 김홍영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일하던 2016년...
'생일빵' 집단 구타에 위증까지...검찰 눈 못 피해가 2023-07-24 19:35:34
24일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허창환(35·사법연수원 43기) 검사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재판을 담당하면서 폭행에 가담한 4명의 범행을 추가로 밝혀냈다. 확인 결과 이들은 이른바 '생일빵'이라며 피해자를 의자에 결박해 집단 구타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사진을 찍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하며 조롱하기도...
"채무자 再起 어렵게 하는 개인회생 손봐야" 2023-07-23 17:40:12
조동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사진)는 “회생 절차를 시작해도 담보부채권은 따로 갚아야 하는 현행 제도가 채무자의 재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4월 대한변호사협회 도산변호사회 회장에 취임한 조 변호사는 기업회생 및 인수합병(M&A)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식품업체 취영루를 대리해...
윤석열 대통령, 서경환·권영준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2023-07-21 19:00:17
1966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21기)을 거쳐 서울회생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1970년생인 권영준 대법관(사법연수원 25기)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와 서울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을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주가조작범 강력처벌 가능…인력 확대 등 수사체계 강화해야" 2023-07-21 09:30:01
조재빈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사진)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금융수사통 검사 출신인 조 변호사는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중 사법협조자 형벌·제재 감면제도를 설계한 인물이다. 그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기획관으로 파견 근무하던 2020년...
남양유업 분쟁 심리, 대법관 출신 서울대 법대 74학번끼리 붙는다 2023-07-20 15:21:09
기사입니다.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대법원 심리에 들어갔다. 유력시됐던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이 나지 않은 건 전관예우 차원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측 모두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소송대리를 맡고 있다. 통상 전관 변호사가 있으면 예우 차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을 꺼리는 관행이 있다....
"파업 손배 노조원별로 입증…기업부담 커져" 2023-07-16 18:16:18
김영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사진)는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최근 노조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내린 판결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15일 불법 쟁의행위를 한 노동조합원에게 기업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는 책임 비율을 법원이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진화하는 기술유출범죄, 처벌 강화해 '패가망신' 인식 심어야" 2023-07-09 13:52:42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사법연수원 34기·사진)은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부장검사는 검찰에 손꼽히는 기술유출범죄 수사 전문가로 현대자동차 수소차 부품 제조기술 유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 유출 등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왔다. 최근 산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