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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들 사직의사 표명에 '심각한 우려'…생명 두고 협상말라" 2024-03-18 11:51:34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고하게 유지하고, 만에 하나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겠다"며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책무이며, 국민 보건만을 생각한 정책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사...
정부 "국민 생명 두고 협상 안 돼" 2024-03-18 09:25:10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달 19일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설치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전체 상담 건수는 1천414건이다. 이 중 피해신고는 509건, 의료이용과...
‘농산물 가격 비상’…정부 “할인 예산 230억→500억원 확대” 2024-03-15 16:20:21
물가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품목별 가격·수급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불안요인이 감지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등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부처 장·차관이 직접 물가 현장을 다니면서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현장점검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빅5'의대 중 3곳 사직 결의…의대교수 집단사직 현실화하나 2024-03-15 12:24:35
교수들과 전임의들은 이들의 공백을 메워왔다.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이들은 외래 진료와 수술, 야간 당직을 모두 도맡아왔다. 의대 교수들은 잇따라 사직을 예고하면서도 '우선은'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를 이끄는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도 사직서를 제출하더라...
유한양행, 28년 만에 '회장직' 부활한다…정관 개정안 통과 2024-03-15 12:03:55
조욱제 △사내이사 김열홍 △기타비상무이사 이정희 △사외이사 신영재 △사외이사 김준철 선임의 건도 포함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관 개편은 글로벌 제약사로 세계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정부 "5년간 1조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 강화" 2024-03-14 09:04:58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중 89%가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58%는 2천명 또는 그 이상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국민은) 불편과 불안에도...
정부, 의료개혁 박차…'1차-2차-3차병원' 역할 나눈다 2024-03-13 16:13:12
제2차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후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이 완화하고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우리 의료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
소비자 피해주면 中 알리도 똑같이 처벌…'역차별' 우려 해소 2024-03-13 08:00:09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의 이행 상황 점검 등 후속 조치 역시 '해외직구 종합대책 TF'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해외 위해물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안전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실무협의체 활동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전문병원 중심으로 의료체계 개편한다 2024-03-12 18:33:41
집단사직은 이런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에 변곡점이 됐다. 의사 인력 40%가 전공의인 대형 대학병원이 제 기능을 못 하자 환자들이 중소·종합병원을 찾는 것이다. 전국에 분포한 109개 전문병원도 마찬가지다. 이들 병원을 육성하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더라도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는 것을 막는 버팀목이 될...
원자력병원도 전공·전임의 61명→26명…"공보의도 못 받아"(종합) 2024-03-12 13:44:40
환자 비상진료체계 점검 서울대병원 등서 암 환자 7명 전원…"장기화 시 의료진 체력 우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공공의료기관으로써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과기정통부 산하 원자력의학원이 전공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작 정부의 공중보건의 파견은 받지 못하고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