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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간다더니 반토막"…'양치기 소년' SK, 이번엔 다를까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2024-02-17 10:28:37
주문하고 있다. 20년만에 ‘SK 토요 사장단 회의’를 부활시켰고 임원 의전에도 힘을 뺐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오너 일가인 최 의장의 등판과 계열사 CEO의 대규모 교체 이후 조직 전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며 “변화의 의지가 읽혀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기업들의 역사를 돌아봤을...
같은 삼성전자인데…"통장에 수천만원 꽂혔다" 어딘가보니 2024-02-10 15:25:21
사장단 회의 등에서 “인센티브는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라며 “이 세상에 공짜도 없고 거저 되는 것도 없다”고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인재를 유치하고 뛰어난 성과를 유도하는 수단으로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2014년부터는 PS의 명칭을 OPI로 바꾸고, 개인...
에코프로 작년 매출 7조원 돌파 '사상 최대'…수익성은 악화(종합2보) 2024-02-07 11:33:59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가족사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작년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과 주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물 가격 하락세가 예측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했다"며 "고객 확대,...
에코프로 작년 매출 7조원 돌파 '사상 최대'…수익성은 악화(종합) 2024-02-07 10:43:15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가족사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작년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과 주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물 가격 하락세가 예측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며 "고객 확대,...
롯데, 세븐일레븐 ATM 사업부 매각 추진한다 2024-02-07 08:52:12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에서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실행력 강화를 강조한 상황이다. 이는 코리아세븐 ATM 사업부 외에도 롯데그룹 내부의 개편이 추가로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롯데는 일본 롯데리아 사업을 매각했고, 패밀리 레스토랑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조직 쇄신 나선 최창원 의장…긴장감 도는 SK수펙스 2024-02-06 10:19:34
C레벨(부문별 최고책임자)급 임원들이 참여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했다. 2000년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폐지한 뒤 24년 만이다. 격주로 진행된 금요일 휴무도 사실상 폐지됐다. 법인카드 예산도 기존보다 20~30%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열사 대표는 흑자전환 전까지 연봉 일부도 반납하기로 했다. ...
이재용 회장 '무죄'…삼성 사법리스크 일단락 2024-02-05 17:36:22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이 예상 밖에 소폭으로 이뤄진 것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11월 있었던 최후진술에서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저의 모든 역량을 온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취임 2년차 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지원 전방위 확대" 2024-02-04 18:16:19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했다. 고객 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박재원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중기·소상공인 지원 확대해야" 2024-02-04 09:00:03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 고객 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 담대한 도전 ▲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고객의 가치를 높여야만 은행의 가치가 높아질 수...
이석희 "SK온 흑자 낼 때까지 연봉 20% 반납" 2024-01-31 18:17:33
회의를 소집하지 않도록 했다. 이 사장의 ‘근무 기강 다잡기’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경영 방침과 궤를 같이한다. SK그룹은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열던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토요일에 하기로 했다. ‘토요 사장단회의’가 재개된 건 주 5일 근로제가 시행된 2004년 후 2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