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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하지 않을 권리·Fe 연대기 2017-06-02 14:15:52
현대사회에서 윤리적으로 거의 절대적 우월성을 갖는 '일'의 가치와 지위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비정규직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교리적 속성과 지위를 갖게 된 일과 현대인을 일 중독으로 이끄는 일에 대한 강박관념이 정치·사회적 구성물일 뿐이며 개개인의 행복과는 무관하거나...
트베이트 WCC 총무 "文 정부 대북 대화의지 확인" 2017-06-01 14:35:07
위한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것이 긴장완화의 초석이라는 것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WCC는 교파·교리와 관계없이 기독교 교회를 통일하고자 하는 세계적 에큐메니컬(교회 연합과 일치) 운동 단체다. 1948년 창설된 WCC는 한국 교회의 사회선교활동을 지원하고 북한 선교의 중재자 역할을 맡는 등...
정의·화해를 위한 종교의 역할은…제17회 가톨릭포럼 개최 2017-05-31 07:50:20
있다"면서 "가톨릭 사회교리에 비추어 오늘날의 실재를 해석하고 적절한 행동 노선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만큼 사회교리를 알리는 일이 사목에 있어 진정으로 우선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신부는 "교회 안팎에 사회교리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교회의 얼굴에서 사람들이...
[신간] 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17-05-29 10:01:41
해석 틀에 완벽하게 포섭되거나, 수행과 교리 체계와 같은 해석 틀이 특정 유형의 종교 체험을 필연적으로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수운의 종교 체험은 그가 지녔던 세계관과 같은 해석 틀과 전적으로 부합한 것이 아니었으며 양자 사이에는 간과하기 어려운 내적 긴장이 발견된다"고 분석한다. 몰락한...
첫 여성 보훈처장 피우진 "불합리한 보훈제도 과감히 바꿀 것" 2017-05-18 17:24:07
군내 여성의 지위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끌어올렸다. 소송에서 이겨 군에 복귀한 피 처장은 육군항공학교 교리발전처장을 지내고 전역했다. 지난한 소송으로 유명해진 그는 2008년에는 진보신당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하기도 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분노는 발전과 변화의 동력…긍정의 에너지로 전환해야" 2017-05-04 13:53:38
교리에 활용되기도 했다.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신은 분노를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느님은 전지전능하고 정의로우며 사랑이 넘치지만, 인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분노를 표출한다. 중세 유럽에서 인간이 신에게 느낀 두려움은 분노에 기인했다. 저자는 19세기부터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성공회 이경호 주교 "포용성·합리성 '성공회다움' 유지 노력" 2017-04-26 16:11:42
교회'를 지향하며 젊은 신자들과 격의 없는 교리문답을 나눈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주교는 그러면서 '신앙적 의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한 신앙이 이뤄지려면 건강한 신학의 토대 위에 있어야 하는데 신학은 질문하고 답을 끄집어내는 것이죠. 질문과 의심 없이 좋은 신학과 신앙은 나올 수 없습니다."...
천주교 "그리스도인의 양심으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자" 2017-04-23 10:43:40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는 정치 대표를 선출하고 교체하는 선거를 통해 정치 권위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분명하게 가르친다"며 "선거 참여를 통해 권력과 자유, 사회단체의 연대성과 다양성의 조화로운 성숙을 증거하자"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국민과 인류 가족 전체의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중재와...
[인터뷰] 경기 안산의 조선족 목사 오학봉 "부활한 예수가 희망" 2017-04-13 09:10:50
중국에서 나고 자란 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경험한 제가 국내의 조선족 동포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더 잘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7년째 중국동포(조선족)를 상대로 목회하고 있는 오학봉(53) 예수마을선교교회 담임목사는 이 지역 조선족들에게는 목사이면서도 푸근한 선배이자 든든한...
천주교 미사 경본 41년 만에 바뀐다…라틴어 원문에 충실하게 2017-03-27 19:16:54
바뀌는 셈이다. 주교회의는 "로마 미사 경본과 차이가 나는 우리말 미사 경본을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도록 고친 새 미사 경본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에게 가톨릭 사회 교리에 따른 정책질의서를 보내 의견을 묻기로 했다. kihu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