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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훈 칼럼] 왜 보수는 불안한 소수가 되었나 2020-02-11 18:25:34
진영의 깃발과 완벽하게 대비되는 장면이다. 선거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깃발부터 제대로 세워야 한다. 어차피 한국의 선거는 예나 지금이나 지역선거다. 대구·경북이 보수적이고 호남은 진보적이라서 특정 정당에 몰표가 쏟아지는 것이 아니다. 한때의 득표를 위해 이념적 지향에 섣불리 손을 대선 안 된다. 이...
[현장에서] 뜨거운 여의도 정가와 차가운 종로 민심 2020-02-10 17:27:00
하며 선거결과에 따른 향후 경우의 수를 따지는 여의도 정가의 '뜨거움'과 달리 종로의 민심은 차가웠다. 종로에서 직접 만난 시민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그런 것엔 관심이 없다"였다. '대통령을 3명이나 배출한 종로의 의미', '이번에 승리하는 후보가 대선으로 간다고 하는데 누구를...
유승민 '선거 연대' 가능성 제기에…새보수 일각 "탈당 불사" 반발 2020-02-07 17:43:02
“통합에 실패해도 새보수당은 구차한 ‘선거 공학적’ 사술을 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한국당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협상이라는 게 상대가 있는 것이니 특정 날짜를 지목하기 어렵지만 그리 오래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파리시장 선거 '노심초사' 마크롱, 여권단일화 결국 실패 2020-01-28 00:20:32
파리시장 선거 '노심초사' 마크롱, 여권단일화 결국 실패 수학자 출신 빌라니, 여당공천 반발해 무소속 출마 선언…이달고 現시장 크게 유리 마크롱 직접 출마포기 종용, 빌라니 "정치공학 반대"…여당, 출당시키기로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오는 3월 파리시장 선거에 집권당에서 후보 두 명이 동시에...
[사설] "총선 결과로 종부세 결정" 국민을 또 편가르기 하겠다는 건가 2020-01-22 18:31:06
없지만, 드러난 발언만 보면 포퓰리즘에 기초한 ‘선거공학’ 냄새가 물씬 난다. 종부세 부담자는 60만 명(지난해 기준) 정도에 불과하고, 유권자 대부분은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한 ‘편가르기 수법’이라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 다수결은 민주국가에서 중요한 의사결정 수단이지만 만능이...
안철수 귀국 후 큰절… 창당 한다면 2020-01-19 17:33:34
6월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출마해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안 전 의원은 같은 해 9월 독일로 떠났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방문학자로 체류해왔다. 안 전 의원이 4·15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정치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총선 정치지형에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비례대표제→소선거구제' 이탈리아 극우정당 개헌 시도 좌절 2020-01-17 20:52:21
소선거구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 다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정치공학적 계산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이번 헌재 결정에 대해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는 "철 지난 구식 시스템을 옹호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살비니는 "의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지 않고 정당들이 밀실에서 결정하는...
19일 귀국 안철수…통합? 독자행보? 2020-01-16 17:38:12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패한 뒤 같은 해 9월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에 대해 상의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도 자신이 쓴 책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의 독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
이해찬 "인위적 선거 연대 없다"...박지원의 '非호남 연대론' 거부 2020-01-16 14:39:46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인위적·정치공학적 연대가 유권자한테 잘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안신당 등 호남계 정당과 정의당과의 후보 단일화와 같은 선거 연대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박 의원은 최근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경쟁하고 비호남권에서는 연합공천을 하면 연합된 진보 세력이...
박형준 "통합 성공, 안철수 참여로 결정되는 것 아냐" 2020-01-15 17:16:12
안 전 대표는 전날 “세력 통합보다는 혁신이 우선으로, 정치 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통합 신당에 들어올 수도, 안 들어올 수도 있지만 이미 그의 독자 신당은 실패로 끝난 바 있다”며 “지금 정치 환경에서 독자 세력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