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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세계사를 뒤흔든 19가지 비행 이야기 2022-07-22 17:56:16
대한항공 수석기장이 쓴 비행의 세계사. 대서양을 넘나들던 프로펠러기와 비행선 시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세계대전은 물론 이란과 미국의 현대전에 이르기까지 세계사 속 비행 이야기를 압축해 들려준다. 항공우편 항로를 개척한 라테코에르와 비행을 좋아한 생텍쥐페리, 일본의 조종사가 된 조선 여성 박경원과...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별과 태양 보고 시간을 짐작하며 생활하던 사람들…19세기 후반 시간개념 생기며 '시간=돈' 세상 열려 2022-07-18 10:00:34
19세기 중반까지 마을마다 독자적인 시간 개념이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은 별과 태양을 보고 시계를 맞췄다.(매일 같은 시간에 산보를 나섰다는 칸트의 유명한 에피소드도 진위가 좀 의심스럽긴 하다.) 19세기 이전에는 정확한 시간을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었기에 시계에 분침이 없었지만 1880년대에는 사람들이 초...
WSJ, 아베 사망에 자민당·통일교 관계 주목…"반공 위해 협력" 2022-07-15 14:11:12
세계사상' 구독자 약 6천 명 가운데 300명이 정치인이고, 그중 다수는 자민당 인물"이라며 "아베 전 총리가 잡지 표지에 몇 차례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민당과 통일교는 모두 관계가 밀접하다는 견해를 부정했다고 WSJ은 전했다. 자민당 관계자는 "당과 통일교 사이의 관계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통일교...
[데스크 칼럼] 신냉전 시대 한국의 선택은 2022-07-13 17:26:52
없다. 세계사를 보면 평화나 중립처럼 허무한 말이 없다. 힘이 없으면 힘 있는 쪽에 붙기라도 해야 한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나선 이유다. 한·미동맹 속 실리 추구해야새로운 냉전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과거처럼 완전히 한배를 탄 동맹은 아닌 듯하다. 명분이나 의리보다 실리를 따지는...
[오형규 칼럼] 한심한 좌파, 저 잘난 줄 아는 우파 2022-07-12 17:32:02
한 묶음이다. 이런 세계사적 대전환의 기운을 장삼이사도 느끼는데, 여야 정치꾼들의 눈에는 다음 선거만 보이는 모양이다. 시대를 읽는 안목도, 대처할 실력도, 극복하려는 의지도 안 보인다. 아무리 못해도 상대가 더 못하면 권력을 쥘 수 있는 ‘상대평가 정치’의 현주소다. 전 정권의 최대 과오는 국가의 근간을...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초창기 사치품이었던 시계가 인류의 삶 바꿔놔…19세기엔 영국이 영토와 표준시까지 지배하게 돼 2022-07-11 10:01:39
시계는 근대의 산물로, 등장 초기엔 대표적인 사치품으로 꼽혔다. 1797년 영국에선 모든 시계에 세금이 부과됐다. 사치품인 시계는 철저히 징세 대상이었다. 당시 영국의 세리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조세 감정인의 신고서는 영국인 사이에 시계가 얼마나 보급돼 있었는지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커버스토리] 지구 표면 70%가 물, 수구(水球) 아닌가요?…서울과 뉴욕은 댐·저수지·보 덕분에 돌아가죠 2022-07-11 10:00:25
주변의 더러운 물을 먹어야 하죠. 《물의 세계사》를 쓴 스티븐 솔로몬의 연구에 따르면 20세기가 끝날 무렵 인류는 약 4만5000개의 대형 댐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댐 건설이 한창이던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매일 13개의 댐이 세워진 거죠. 그 후로 20여 년이 지났으니 더 세워졌겠군요. 우리나라엔 15m...
역사 속 금기의사랑…'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사랑' [신간] 2022-07-06 17:40:42
사랑에 대해 다룬 신간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사랑(북스고)'을 통해 역사 속 사람들의 금기 사랑을 다뤘다. 책 속 인물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했다. 늘 사랑과 갈등, 야망과 권력 속에서 자신 또는 누군가를 위해 애쓰며 살아야 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수백년 된 법조항까지 찾아내 기계사용 금지 주장했지만…기계 도입이란 시대적 흐름은 못막아 노동자 더 궁핍해져 2022-07-04 10:00:14
18세기 말 직물의 마무리 작업은 고도로 전문화된 공정이었다. 일부 대형 제조업체는 전 공정을 하나의 ‘공장’(오늘날의 공장과 비교하면 매우 소박했다)에서 수행했다. 고트라는 이름의 기업인은 한 지붕 밑에 80명의 전모공을 두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상인은 소규모 직물업자로부터 미완 상태의 옷감을 구입해...
[책마을] 안개 덕분에 목숨 건진 히틀러…혹한 탓에 승리 날린 나폴레옹 2022-07-01 17:55:38
《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는 날씨가 세계사의 주요 변곡점을 만들어낸 순간들을 소개한다. 독일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로날트 D 게르슈테가 썼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날씨로 인해 주요 인물의 운명이 크게 달라졌다. 프랑스 대혁명의 총아이자 공포정치의 대명사였던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는 1794년...